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우리 학교의 밝은 미래를 향해/아마가사끼초중 채리티콘서트 《꿈길》

우리 학교의 밝은 미래를 향해/아마가사끼초중 채리티콘서트 《꿈길》

《조선신보》2026년 09월 30일

아마가사끼초중 채리티콘서트 《꿈길》이 진행되였다.

아마가사끼초중 채리티콘서트 《꿈길》(주최=실행위원회)이 9월 13일 효고현 니시노미야(西宮)시내의 시설에서 진행되였다.

이 공연은 2023년 1월 민족교육의 훌륭함을 누구보다도 실감하고있던 녀성동맹 고문들이 학생들과 어린이, 학부모 그리고 지역동포들에게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찬 밝은 미래에로 이어지는 《꿈길》을 보여주자고 처음으로 개최한 《꿈길공연》이 시원이다.

그후 공연은 지역청상회가 주관하고있다.

고베조고 무용부에 의한 3인무 《산천가》

녀성동맹 고문들로부터 계주봉을 이어받아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고베조고 무용부에 의한 3인무 《산천가》로 막을 올렸다.

교또조선가무단 단원이였던 구량미씨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에서는 아마가사끼초중 취주악부, 무용부, 음악부와 지역의 우리 학교 학생들에 의한 다양한 연목들이 피로되였다.

제2부에서는 대피리연주가 김수일씨, 플류트연주가 김풍수씨, 색스폰연주가 최승귀씨, 가수 김남연씨를 비롯한 전문연주가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색스폰연주가 최승귀씨

공연 후반에는 올해 결성 60돐을 맞는 효고조선가무단이 무대를 장식하였다. 마지막에는 학생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까지 끌어들이며 회장은 열기로 가득찼다.

아마가사끼초중 취주악부에 속한 정미람학생(중급부 3학년)은 《무대에서 연주할 때 손님들이 목소리를 내면서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뜨거워졌다.》고 이야기하였다.

이곳 학교 졸업생이며 지금까지 세계적인 관현악단들에서 연주해온 색스폰연주가 최승귀씨는 《아마가사끼초중은 내가 음악을 만난 둘도 없는 소중한 곳이다. 학생들이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다음 세대에 음악을 전해주는 역할을 하고싶다고 느꼈다.》고 말하였다.

가수로서 폭넓게 활약하고있는 김남연씨는 《아버지가 30년이 넘도록 효고의 우리 학교에서 교원으로 사업하시였다. 아마가사끼초중창립 80돐을 기념하는 무대에 설수 있어 감회깊다.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 100년, 200년 계속되는 우리 학교의 미래를 위해 함께 걸어나가고싶다.》고 이야기하였다.

올해 결성 60돐을 맞는 효고조선가무단이 무대를 장식하였다.

실행위원이며 아마가사끼초중 학부모인 정윤희씨는 《우리 학교가 너무 좋다. 우리 노래와 우리 예술 그리고 거기서 배우고 성장하는 아이들이 너무 좋다. 우리 학교를 응원하고싶다는 마음으로 꿈길콘서트를 개최하고있다.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과 련계를 통해 따뜻한 마음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받쳐주는 힘이 된다는것을 실감하였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 내가 할수 있는 일을 계속해나가고싶다.》고 말하였다.

실행위원회에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모아진 찬조금과 수익금용도를 론의하고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길》을 계속 보여줄수 있도록 걸음을 멈추지 않을것을 다짐하고있다.

【실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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