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혁명적열정과 랑만을 북돋아주는 공연무대

《로동신문》주체110(2021)년 3월 26일

혁명적열정과 랑만을 북돋아주는 공연무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문화를 우리 식으로 개화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해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에게 혁명적열정과 랑만을 북돋아주는 다채로운 예술공연이 수도의 극장들에서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지난 21일 모란봉극장에서 국립교향악단 음악회가 진행된데 이어 평양대극장과 동평양대극장, 봉화예술극장에서도 특색있는 공연이 진행되였다.

모란봉극장에서 진행된 국립교향악단 음악회에서는 관현악조곡 《김정은장군께 영광을》, 관현악 《강선의 노을》,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를 비롯한 곡목들이 올랐다.장중한 관현악으로 울려퍼지는 명곡들은 관람자들의 가슴을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격변기, 고조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으로 끓게 하였으며 우리 인민이 기적과 혁신, 번영으로 수놓아온 혁명의 년대들을 긍지높이 새기게 하였다.

평양대극장에서는 피바다가극단의 예술인들이 출연한 혁명가극 명곡, 명장면묶음공연이 진행되였다.

5대혁명가극에 담겨진 심오한 사상적내용을 집약화하여 보여주는 공연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착취계급사회의 모순을 까밝히는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의 노래 《하늘중천 밝은 달은 하나이건만》이 울리고 혁명가극 《피바다》의 명장면 등이 펼쳐지는 공연은 혁명가극 《당의 참된 딸》의 주제가인 불후의 고전적명작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이 울려퍼지여 절정을 이루었다.5대혁명가극의 명곡, 명장면들을 통하여 관람자들은 투철한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더욱 굳게 벼리였다.

-봉화극장에서-

동평양대극장과 봉화예술극장에서는 만수대예술단과 국립민족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이 진행되였다.무대들에는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노래들인 《당이여 나의 어머니시여》, 《사회주의전진가》, 《제힘이 제일이야》와 민족의 향취가 흘러넘치는 《모란봉》, 《도라지》를 비롯한 노래들과 민족기악중주 《흥하는 내 나라》가 울려퍼지고 《자강력의 기수들》, 《사회주의승전고소리》, 《칼춤》을 비롯한 무용들이 펼쳐졌다.

평양교예극장에서는 담차고 기백넘치는 종합교예공연이 진행되였다.국립교예단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공연무대에는 체력교예와 요술, 동물교예를 비롯한 인기있는 작품들이 올랐다.

-평양교예극장에서-

수도의 극장들에서 진행된 공연은 사람들로 하여금 고상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문학예술의 풍만한 정서세계를 한껏 받아안게 하였다.

공연이 진행되는 극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방역기재를 충분히 갖추어놓고 관람자들이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지키도록 요구성을 높이여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게 하고있다.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관람열기속에 수도의 극장들에서는 새로운 승리에 대한 신심을 북돋아주는 공연이 계속 진행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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