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시, 노래모임 진행

《로동신문》주체110(2021)년 9월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７３돐을 경축하여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시, 노래모임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７３돐경축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시, 노래모임이 ７일 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 직맹일군들, 평양시안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합창 《김일성대원수 만만세》로 시작된 모임에서는 력사적인 당 제８차대회가 제시한 위대한 투쟁강령을 실천해나가는 전인민적진군길에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창건일을 뜻깊게 맞이하는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뜨겁게 분출되였다.

서정시 《나의 조국》, 혼성중창 《조국찬가》 등에서 출연자들은 우리 조국을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떨치는 나라,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건설하시고 그 필승불패성을 만방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절세위인들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시고 공화국의 국력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이 설화시 《운명의 태양》, 녀성５중창 《친근한 우리 원수님》, 녀성독창 《우리 어머니》 등의 종목들에 넘쳐흘렀다.

천리마시대 로동계급의 투쟁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한 총진군길에서 나라의 맏아들로서의 본분을 다해가려는 강의한 의지를 반영한 시 《나는 로동자의 아들이다》, 녀성중창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 시 《용서하시라》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어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핵심부대인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전투적기상을 힘있게 과시해갈 참가자들의 드높은 열의가 맥동친 모임은 합창 《우리의 국기》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