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높은 예술성에 감탄”/문예동 도까이지부 음악부 발표회

“높은 예술성에 감탄”/문예동 도까이지부 음악부 발표회

《조선신보》2021.12.28

문예동 도까이지부 음악부가 주최하는 실기발표회가 23일에 진행되였다.

문예동 도까이지부 음악부의 제3차 실기발표회가 23일, 아이찌현 가스가이시에서 진행되여 현내 동포들 약 50명이 관람하였다.

회장에서는 철저한 코로나감염방지대책이 취해졌다.

피아노련탄《설 눈아 내려라》로 막을 올린 제1부에서는 아이찌중고 중급부학생의 독창《뿌리가 되자》, 고급부학생의 독창 《수령님 모시고 천년만년 살아가리》, 조선대학교 학생의 독창 《해빛 밝은 내 나라》가 피로되였다.

이어 제2부에서는 피아노독주《내 고향》, 《종이 울린다》, 독창 《새타령》, 《나의 어머니》 등 이곳 음악부 맹원들이 청년시절에 애창하고 연주하던 조선의 명곡들을 엮은 연목들이 피로되였다.

회장내에 울려퍼진 아름다운 노래소리, 화려하게 편곡된 조국의 명곡들에 감동한 관람자들속에서는 시종 뜨거운 박수가 터져올랐다.

발표회를 관람한 도슌초급 리철수교장은 《출연자들의 높은 예술성과 성량에 감탄하였다.》고 감상을 말하였다.

이날 발표회의 기획을 맡은 정화실음악부장은 《앞으로도 기술기량을 제고하면서 래년의 발표회를 향해 활동해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문예동 도까이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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