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의 불길속에서 지으신 한편의 노래와 더불어

《우리 민족끼리》주체111(2022)년 8월 2일

전화의 불길속에서 지으신 한편의 노래와 더불어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 승리의 기치마냥 울려퍼지는 한편의 노래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국의 품》이다.

모란봉에 붉게 타는 노을인가요

대동강에 곱게 비낀 무지갠가요

노을처럼 아름다운 조국의 품은

내가 자란 정든 집 고향입니다

진달래꽃 방긋 웃는 새봄인가요

종달새가 지저귀는 하늘인가요

봄날처럼 따사로운 조국의 품은

나를 안아 키워준 어머닙니다

바다우에 둥실 솟는 아침핸가요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인가요

해빛처럼 밝고밝은 조국의 품은

아버지장군님 품이랍니다

주체41(1952)년 8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한편의 노래로 조국은 곧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품이라는 심오하고도 명백한 철학적해명을 가장 완벽하게 밝혀주신 때로부터 어느덧 70년,

오늘도 이 노래는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가슴을 더욱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조국은 곧 수령이며 조국의 품은 수령의 품이다.》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국의 품》은 행복한 날 고요한 서재에서 창작된것이 아니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주체41(1952)년 6월 어느날 꿈결에도 그립던 위대한 수령님과 감격적인 상봉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최고사령부에 계시면서 가장 귀중한 체험을 쌓으시였다.

미국놈들에게 된타격을 안기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군술을 목격하시면서, 조국의 산과 들이 불바다에 잠겨있던 그때에 위대한 수령님의 집무실에서 작성되고있던 평양시복구건설총계획도를 보시면서 전쟁의 승리를 더욱 굳게 확신하신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수령님과 함께 전선과 후방의 여러곳을 다니실 때마다 수령님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의 환호성을 올리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의 모습과 수령님께 우리가 싸워이기기만 하면 복구건설은 문제도 되지 않는다고 말씀올리는 한 녀성당원의 모습은 위대한 장군님의 가슴속에 수령님께서 계시고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억세게 싸우는 강의한 인민과 군대가 있는 한 우리는 반드시 전쟁에서 승리한다는 신념으로 더욱 굳게 간직되였다.

그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동안 여기에 와서 무엇을 배웠는가고 물으실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격동된 심정을 안으시고 전쟁에서 우리는 벌써 이겼다는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복구건설에서도 이길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깨달았습니다라고 짧으나 확신에 넘치신 대답을 올리시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최고사령부에서 마지막나날을 보내고계시던 어느날 깊은 밤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국의 품》을 지으시여 수령님은 조국, 조국은 수령님이시라고 그처럼 격조높이 선언하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따사로운 품을 사랑하는 나의 조국, 어머니 내 조국이라고 목청껏 부르며 참다운 삶과 행복을 마음껏 누려온 우리 인민은 오늘 이렇게 심장으로 웨친다.

한없이 따사롭고 은혜로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은 우리 인민모두가 영원토록 안겨살 위대한 조국의 품이다.

그렇다.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국의 품》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끝없이 밝고 창창한 내 조국의 미래와 더불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조국찬가로 끝없이 울려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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