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사연깊은 명곡들과 더불어

《우리 민족끼리》주체111(2022)년 11월 21일

사연깊은 명곡들과 더불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우리 인민이 사랑하고 즐겨부르는 명곡들에는 하늘도 감복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세계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오늘의 창성》

주체59(1970)년에 창작된 때로부터 5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불리워지는 잊지 못할 노래 《오늘의 창성》,

구절구절 새겨볼수록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 이곳을 찾으시여 군이 더 잘살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달려와 안기는 산골사람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기념사진도 찍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우렷이 안겨온다.

영광의 그날을 못잊어 창성사람들은 한없는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그이께 삼가 편지를 올리였다.

그들의 편지를 받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랑을 담아, 정을 담아 믿음어린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노래에도 있듯이 창성은 앞으로도 영원히 지난해와 또 달라지는 땅,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이 넘쳐나는 락원의 땅이 되여야 합니다.

김정은

2013 7 11》

앞으로도 영원히 지난해와 또 달라지는 땅!

정녕 그것은 창성뿐이 아니라 온 나라를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피는 땅, 행복의 무릉도원으로 전변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웅지와 확고한 결심의 선언이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인민사랑속에 휘황히 밝아올 조국의 래일을 그려보며 《오늘의 창성》을 즐겨부른다.

《바다 만풍가》

주체103(2014)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인민군대의 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을 때였다.

진공뽐프를 타고 물보라를 흩날리며 쉬임없이 쏟아져내리는 물고기폭포, 시간이 흐를수록 더더욱 높아지는 물고기산…

너무도 기쁘시여 누가 만류할 사이도 없이 하륙장으로 들어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얼마나 멋있는 풍경인가고, 쌓였던 피로가 다 풀리는것같다고 하시며 노래 《바다 만풍가》의 한 구절을 부르시였다.

《포구엔 만선의 배고동소리》

그이의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앞에는 경애하는 그이께서 한해가 다 저물어가던 전해의 12월 어느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던 일이 선히 떠올랐다.

이날 찬바람을 맞으시며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여 포구에 넘쳐나는 사회주의바다향기에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곳 수산사업소에 오니 웃음이 저도모르게 나온다고 하시며 포구엔 만선의 배고동소리, 선창엔 물고기 가득이라는 노래가사가 절로 떠오른다고 더없이 만족해하시였다.

노래 《바다 만풍가》는 바로 이렇게 태여나지 않았던가.

이런 생각속에 일군들모두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선창에 화답하여 노래의 다음구절을 불렀다.

그이께서 부르신 노래 《바다 만풍가》,

이는 사회주의대가정에 바다향기를 더해주려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무한한 헌신을 전하는 인민사랑의 서사시였다.

《철령아래 사과바다》

우리 인민들은 누구나 이 노래를 부를 때면 몇해전 7월의 무더운 날 고산과수농장(당시)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다시금 뜨겁게 그려보군 한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농장의 모든 과수원에 사과가 땅이 꺼지도록 달리게 하여 철령아래 사과바다에서 과일향기가 넘쳐나고 과일파도가 세차게 일어나게 해야 한다고, 과수에서 세계적인 패권을 쥐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투쟁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가까운 년간에 도달해야 할 목표를 정해주시고 과일생산을 늘일수 있는 방도도 가르쳐주시였다.

철령아래 펼쳐진 사과바다,

이것은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어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이 펼친 인민사랑의 대화폭이거니.

어버이 그 사랑을 길이 전하며 이 땅우에 노래가 울린다, 울려퍼진다!

目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