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전쟁의 마지막해에 태여난 노래

주체112(2023)년 7월 23일

전쟁의 마지막해에 태여난 노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은 멀리 흐르고 강산은 변하였지만 불사신의 기상으로 침략자들을 무찌르고 승리를 안아온 인민군용사들의 전설적인 위훈담들과 피어린 자욱들은 절대로 잊혀질수도 지워질수도 없으며 강성하는 조국과 더불어 더욱 빛나고있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의 마지막해인 주체42(1953)년 7월 온 세상에 승리를 웨치며 태여난 노래가 있다.

가요 《우리는 승리했네》이다.

《우리는 승리했네》는 미제를 괴수로 하는 련합세력과의 대결에서 승리자가 된 조선인민의 환희와 자부심의 표출이였다.

노래가사의 1절에 있는 《조국의 자유와 독립》이라는 구절은 우리 인민이 일제의 식민지노예의 멍에밑에서 뼈에 새기고 해방후 5년간의 생활을 통해 온넋으로 절감한 조국의 귀중함을 그대로 표현하고있다.

망국노에서 나라의 주인으로 극적인 운명전환을 한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조국의 자유와 독립은 곧 자신의 운명이였고 조국을 자기의 목숨처럼 사랑하게 한 정신적원천이였다.

사랑의 감정이 용암처럼 끓을수록 증오심은 천백배로 서리발치는 법이다.

사랑과 증오의 피가 고동치는 인민군용사들앞에서는 적의 아성인 서울뿐아니라 금강과 대전의 방어진이 물먹은 담벽처럼 무너져내리고 적들의 비행기들이 가을날의 락엽처럼 떨어지고말았으며 《바다의 움직이는 섬》이라고 자랑하던 적중순양함도 단 4척의 어뢰정들에 의하여 격침당하고말았다.

공장과 농촌, 어촌마을을 비롯한 조국땅 어디서나 후방의 인민들은 전쟁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목숨을 내대야 하는 준엄한 결사전의 분분초초 조선인민이 굳게 믿은 승리는 어디서 출발한것인가.

그에 대한 대답을 《빛나는 승리의 기 펄펄펄 날리며 영명하신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라는 구절이 새겨주고있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용사들에게는 적들이 알수 없는 강력한 힘이 있었으니 그것은 어버이수령님을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였다.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주체40(1951)년 최전선에 위치한 월비산이 바라보이는 어느한 마을에 이동영사대가 도착하였다.

이날 인민군군인들과 마을사람들은 화면에서 꿈결에도 그리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뵈옵게 되였다.

순간 장내에는 《김일성장군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라 오래도록 주변산발들로 메아리쳐갔다.

정녕 어버이수령님의 령도따라 전쟁에서 승리하고 부강번영할 조국을 일떠세울 마음을 《래일의 찬란한 건설위해 나가자》라는 구절로 소리높이 합창할수 있은것이다.

빛나는 승리의 기 펄펄펄 날리며

영명하신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래일의 찬란한 건설위해 나가자

래일의 찬란한 건설위해 나가자

승리의 노래를 부르는것은 승리자만이 지닐수 있는 특전이다.

정녕 내 조국의 하늘가에 울려퍼진 《우리는 승리했네》의 노래는 《조국보위의 노래》로부터 시작된 전시가요들이 떠올린 장쾌한 승전가였으며 찬란한 래일을 향하여 억세게 나아가는 승리자들의 힘찬 진군가였다.

– 승리의 만세를 부르는 인민군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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