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음악조기교육체계를 놓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음악조기교육체계를 놓고

《로동신문》2024.5.19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얼마전 로씨야에서 진행된 제33차 국제어린이 및 청소년예술작품축전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또다시 파문을 일으켰다는 소식이 전해져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만도 우리 어린이들은 국제적인 피아노경연, 피아노음악경연 및 축전, 국제자선창작축전 등에서 자기들의 재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이것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제도, 훌륭한 음악조기교육체계가 낳은 자랑찬 성과이다.

우리 아이들이 어떤 훌륭한 교육을 받으며 앞날의 믿음직한 예술인재로, 사회주의강국의 역군으로 자라나고있는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전하고싶어 얼마전 우리는 취재길에 올랐다.

우리와 만난 교육성 일군은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에서 학교전교육에 대하여 중시하고 그 의의를 부여하고있지만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의무적으로, 무료로 아이들을 공부시키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나라에서 학교전교육은 어린이들을 다방면적으로 준비시키는 일반교육과 함께 음악조기교육과 같은 수재교육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있으며 어린이들의 뛰여난 예술적재능을 꽃피워주기 위해 국가에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고있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예술교육부문에서 일하는 한 일군이 들려준 이야기도 우리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여러해전 각 도들에서 예술학원과 가까운 지역에 있는 유치원들에 음악반을 새로 꾸리고 필요한 조건들을 잘 갖추어줄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로부터 얼마후에는 평양시에 음악전문가후비양성을 위한 유치원음악반들을 새로 더 내오며 교육을 규범화하고 교육수준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음악반을 운영하는 유치원의 실내형성안도 몸소 지도해주시고 교육조건들을 잘 갖추는것과 함께 교양원대렬을 잘 꾸리며 그들의 자질을 높여주기 위한 교육체계를 세울데 대한 문제, 악기보관에 필요한 온습도보장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피아노를 비롯한 악기들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우리 음악조기교육은 자기 발전의 길을 힘차게 걸어올수 있었다.

그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관록있는 음악조기교육기지로 널리 알려진 중구역 대동문유치원으로 취재길을 이어갔다.

우리를 맞이한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이며 공훈교원인 원장 김형애동무는 유치원어린이들의 예술적재능을 찾아내고 꽃피워주기 위해 국가에서는 전문분야의 대학졸업생들과 중요예술단체의 우수한 전문가들을 보내주고있는데 이것은 교육의 질적수준을 높여나갈수 있는 중요한 담보로 된다고 말하였다.

이러한 교양원들이 해마다 탁아소들에 나가 기억력이 좋고 음악적소질이 있는 어린이들을 선발하여 가야금, 바이올린, 어은금, 피아노에 대한 전문교육을 주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국가가 교육의 전 과정을 책임지고 무료로 실시하는 음악조기교육체계에서 한명의 어린이를 세명의 교양원이 맡아 교육을 주고있습니다.》

이렇게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은 더 높은 단계의 전문교육을 받을수 있다고 하면서 그는 지난 시기 유치원을 졸업한 많은 음악신동들이 오늘은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관록있는 예술인들로 성장한데 대하여 긍지높이 이야기하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지난 기간 유치원에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자기의 손으로 직접 쓴 편지와 함께 소박한 동심을 담은 노래집을 올린 꼬마작곡가와 유치원어린이들의 지능경연에서 특등을 한 어린이를 비롯하여 자랑동이, 재간둥이들도 수많이 배출되였다.

어린이들의 년령심리적특성에 맞게 매일 하나의 이야기거리를 가지고 종합교육의 방법으로 진행되는 과학, 콤퓨터, 로보트, 외국어수업들에도, 어린이들의 지능계발에 도움이 되는 어린이평가프로그람 《빨간별자랑》을 비롯한 프로그람들에도 우리 당의 교육중시정책을 받들어나가는 교양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깃들어있었다.

그들의 모습을 보느라니 교육성 일군이 들려준 이야기가 다시 떠올랐다.

여러해전 그는 어느한 나라에서 진행된 학령전어린이들의 기초교육에 관한 국제토론회에 참가하게 되였다.그때 우리 나라에서 실시되고있는 학교전교육의 우월성에 대하여 도시와 농촌, 산간지대와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탁아소, 유치원이 있고 여기서 우리 어린이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후비대로 씩씩하게 자라고있는 조국의 현실과 결부시켜 이야기한 우리 나라 대표의 토론은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많은 참가자들이 오늘 조선에서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여 운영하고있는 수많은 탁아소, 유치원들에서 천성적인 소질과 재능의 싹을 찾아 재간둥이들을 키워내는것은 세상사람들속에서 경탄과 부러움을 자아내고있다고 격정을 터놓았다고 한다.

참으로 국제무대마다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자기들의 뛰여난 음악적재능으로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것은 우리 나라의 우월한 음악조기교육체계가 안아온 응당한 결실인것이다.

김형애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비옥한 토양에서 알찬 열매가 달리듯이 이런 훌륭한 교육체계에서 우리 어린이들은 미래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자라날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교육제도에서 조국의 기둥감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 그들이 떠받들게 될 우리의 앞날은 또 얼마나 휘황찬란할것인가 하고 생각하니 우리의 가슴도 후더워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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