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총련소식 《분회들이 들끓는다》《애국운동의 주력군답게》

총련소식

《로동신문》2024.8.19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총련의 기본임무는 각계각층 동포군중의 힘을 하나로 모아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는것입니다.》

총련에서 지부와 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강화하고 동포상공인들과의 사업을 활기있게 진행하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승리적으로 열어나가기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가고있다.

분회들이 들끓는다

총련 후꾸오까현본부와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후꾸오까현본부에서 기층조직강화에 큰 힘을 넣고있다.얼마전 지역의 총련 및 녀성동맹분회열성자들이 총련 규슈조선초중고급학교에서 모임을 가지였다.

분회강화운동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오는 11월에 열리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를 향한 새 전성기 애국애족모범창조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자는것이 모임의 취지였다.

총련 후꾸오까현본부 부위원장은 그동안 어렵고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모든 분회들이 종합모범분회, 부문별모범분회칭호를 쟁취할 목표를 세우고 힘차게 투쟁해온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모든 동포들이 주인이 되여 애국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을 통하여 각 분회의 대표들은 자기 단위를 애국의 숨결이 넘치는 단합되고 생기발랄한 조직으로, 덕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동포동네로 꾸리며 대중적지반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진전을 안아올 의지를 피력하였다.지금 지역안의 모든 분회들은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애국운동의 주력군답게

얼마전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상공련) 제36차 정기총회가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총회에서는 상공회의 모든 활동에 동포제일주의를 더욱 철저히 구현하고 전반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앞으로 2년간의 활동방향이 토의결정되였다.

지난 2년간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에서는 모든 사업을 동포제일주의로 지향시키는데 일심전력하여 조직을 실력있고 활력있는 경제단체로 확대발전시켜왔다.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상임리사회 리사장은 상공련이 동포상공인들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고 총련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더욱 튼튼히 꾸리는데 이바지하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동포상공인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발동하면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회의장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주력군으로서의 사명감을 깊이 간직하고 힘차게 투쟁하여 상공련결성 80돐을 빛나는 사업실적으로 맞이할 참가자들의 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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