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총련소식 《영예의 단상에 오른 교육자들》《애국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

총련소식

《로동신문》2025년 6월 15일

영예의 단상에 오른 교육자들

얼마전 총련 조선대학교의 교육자들에게 학직을 수여하는 모임이 진행되였다.먼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학위학직수여위원회 결정이 랑독되였다.결정에는 투철한 애국적신념과 높은 과학리론적자질을 지니고 학생들에 대한 교수교양과 과학연구사업에 헌신한 총련의 교육자들에게 학직을 수여한다는 내용이 언급되여있다.결정이 전달된 후 학장을 비롯한 10여명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수, 부교수의 학직이 수여되였다.

모임에서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책임일군은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과학자후비양성사업에서 높은 실적을 거둔 지식인들에게 수여되는 공화국 교수, 부교수의 학직이 우리 조선대학교 교육자들에게 이토록 한꺼번에 많이 수여되였다고, 이는 총련에 대한 조국의 각별한 믿음의 표시로서 민족교육발전사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하였다.그러면서 값높은 영예를 지닌 교육자들이 어머니조국의 믿음에 더 높은 성과로 보답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조선대학교 학장을 비롯한 여러 교육자가 결의토론을 하였다.어머니조국으로부터 크나큰 특전을 받아안은 격정을 터놓으면서 그들은 시대앞에 지닌 력사적사명과 본분에 맞게 모든 학생들을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재일조선인운동의 핵심골간으로, 애국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키움으로써 존엄높은 공화국의 해외교포대학으로서의 권위와 명성을 계속 떨쳐나갈 굳은 의지를 피력하였다.

다음해에 조선대학교는 창립 70돐을 맞이한다.뜻깊은 창립기념일을 높은 성과로 빛내이기 위해 이역의 교육자들은 더욱 분발하고있다.

애국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이 새세대 일군들을 위한 학습회를 조직하였다.조선대학교에서 열린 학습회에 일본각지의 여러 지방본부 성원들이 화상방식으로 참가하였다.

조선대학교의 한 교수가 《총련은 어떤 조직이며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어떤 존재인가》라는 주제로 강의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준엄한 전화의 나날에 제시해주신 주체적인 로선전환방침에 따라 총련이 결성된데 대하여 그리고 장장 70년간 어머니조국의 손길아래 총련이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학습회를 통하여 참가자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적변천과정에 대하여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되였다.

《핵심이 든든하면 총련은 끄떡없다.》, 《우리 새세대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알게 되였다.》…

이런 목소리들이 여기저기에서 울려나왔다.

새세대 녀성동맹일군들은 민족교육사업을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을 전개하며 조선학교의 창가마다에서 사랑하는 동포자녀들의 랑랑한 글소리, 조국찬가의 메아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할 의지를 가다듬었다.

또한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근기있게 벌려나가며 동포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늘 동포녀성들속에 깊이 들어가 다심한 어머니, 자별한 자매가 되여 그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보아줄 결심도 다지였다.

오는 7월 2차학습회가 진행되게 된다.

目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