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芸同 《WEB독주경연2022》강평 및 심사결과

《Web Contest 독주경연2022》～ 民族器楽部門、管打楽器部門、ピアノ部門 ソロ・コンテスト～

문예동중앙에서는 동포들과 학생들속에서 우리 노래, 우리 음악예술을 일상적으로 더 즐겨 배워 민족문화운동을 고조시켜나가기 위하여 인터네트를 리용한 독주경연을 조직진행하였다.

이번 경연에는 20명이 참가하였다.

□심사원

〇민족기악부문：하명수(문예동중앙음악부,연주가),최영덕(금강산가극단),김선화(금강산가극단) 

〇관타악기부문：김은진(문예동중앙음악부,작곡가),현종철(연주가),최기태(금강산가극단)

〇피아노부문：로상현(연주가),김련희(연주가),박승철(연주가)

□주최/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음악부

□협찬/조선신보사,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재일본조선청년동맹,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금강산가극단

강평

【민족기악부문】

올해도 코로나화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열심히 련습하여 훌륭한 연주들이 피로되였다.

초급부에서는 대담한 연주로 악기가 잘 울리고 정확성을 많이 추구하였으며 앞으로 장단의 강약을 연구하여 계속 기술을 련마할것이 요구된다.

중급부에서는 다양한 가락.작품세계를 잘 연구하여 연주를 잘하였으며 앞으로 악기의 특성을 살린 음색을 추구하고 악기주법의 기초를 더욱 단단히 다지고 보다 정확하게 연주할것이다.

고급에서는 작품에 유순한 표현과 롱현처리 악기의 음색만들기로부터 구성까지 잘 준비된 수준높은 연주들이 많았다.

앞으로의 과제는 악기의 특성을 살린 작품의 선정.편곡이 요구되며 악기주법의 기초를 더욱 단단히 다지고 연주의 정확성을 높이고 작품을 끝까지 완성해야 할것이다.

전반적으로 모든 부문에서 보다 장단성을 추구하여 그에 기초하여 우리 민요가 가지는 독특한 멋과 맛을 표현하는 문제, WEB독주경연이라는 특성을 살려 촬영장소나 조건을 고려하여 좋은 연주를 해줄것을 기대한다.

【관타악기부문】

아직 코로나재앙의 제재가 가셔지지 않고있어 연주활동에도 적지 않는 제한이 있는속에서도 문예동WEB독주경연에 출연하여 우리 노래, 우리 음악을 훌륭히 연주하신 모든 출연자들에게 뜨거운 경의를 표한다.

독주곡을 하나 연주한다는것이 간단치 않으므로 이번 경연에 참가한 출연자들은 역시 주법이나 음색, 표현력에 있어서 기본적인 해결이 된 연주들이 많았으며 상위를 쟁취한 연주들은 높은 수준의 연주기술과 음악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특기할 점으로서는 고급부경연의 수준이 높았다.

 전반 주법의 해결은 물론 출연자마다 자기가 가진 아름다운 음색과 풍부한 표현력을 가지고 음악을 훌륭히 형상하였다.

 중급부에서는 장래가 기대되는 높은 음악성을 느낄수가 있었다.

 일반, 대학에서는 중고급부생들에 비해 련습시간과 조건이 어려운속에서도 의욕적으로 출연하면서 우리 음악을 훌륭히 연주하였다.

 앞으로도 올해 출연자들이 계속 WEB경연에 도전해줄것을 바라면서 역시 기본주법의 중요성과 그에 안받침된 음색과 표현력을 계속 추구해나갈것이며 자신에 맞는 과제를 찾아 그를 극복하는 노력을 계속하여 우리 음악을 더욱 훌륭히 형상하여 명연을 더많이 남겨줄것을 바라고있다.

【피아노부문】

우선에 출연자모두가 다 자기의 직업이나 학업을 가지면서도 피아노훈련을 계속하여 좋은 연주를 피력해준데 대하여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 곡목선택에서도 모두가 이 경연의 주지에 맞게 민족적색갈이 짙은 그런 곡들을 잘 선택하였다.

일반에서 1위를 한 김숙영동무의 연주 《해당화》는 난이도가 높은 곡임에도 곡의 정서를 잘 잡아 멋있게 표현해 내였다. 이 피아노곡의  원곡은 해방후 우리 나라에서 창작된 작품으로서 창작된 당시는 물론 지금도 인민대중들속에서 사랑을 받는 명작으로 널리 알려져있다.그런점으로서도 우선 곡의 선택을 잘 하였으며 또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을 거듭하였음을 엿볼수 있는 훌륭한 연주였다고  말할수가 있다.

  역시 일반에서 2위를 한 리관호동무의 연주도 곡(풍년가)의 구성을 잘 잡아 든든하고 안착된  연주를 하였다.

일반대학에 참가한 리희나동무의 《능수버들》의 연주 또한 민족적정서를 푹 담은 좋은 연주를 하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된 일반부문의 Web경연은 여러가지면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모처럼 고급부 또는 중급부까지 열심히 배워온 피아노를 졸업과 동시에 포기함은 너무도 아쉬운 일이다.

피아노훈련은 중단했다고하여 배워온 기술과 경험이 다 사라지는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기 체내에 어느정도 축적이 되여있으며 훈련을 재개하면 년령을 불문하고 얼마든지 발전의 여지가 있으며 피아노는 잘만 대하면 자신의 일생의 친구로 존재할수 있다.

심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