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WEB《독주경연2021》 심사결과 및 강평

문예동중앙에서는 동포들과 학생들속에서 우리 노래, 우리 음악예술을 일상적으로 더 즐겨 배워 민족문화운동을 고조시켜나가기 위하여 인터네트를 리용한 독주경연을 조직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경연에는 금타악기부문 9명,민족기악부문 10명 합계 19명이 참가하였습니다.

WEB독주경연2021 심사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심사위원
-민족기악경연:하영수(금강산가극단), 최영덕(금강산가극단),하명수(연주가)
-관타악기경연:김풍수(연주가), 현종철(연주가), 최기태(금강산가극단), 최호일(금강산가극단)

□주최/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음악부
□협찬/조선신보사・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재일본조선청년동맹・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금강산가극단

강평

《관타악부문》

올해 경연은 모든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

일반부문에서는 안저된 기술기량과 악곡에 대한 깊은 리해에 토대하여 전문가에 멋지 않는 연주를 피로하였으며 고급부부문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개성을 뚜렷이 발휘하면서 음색, 플레즈를 연구한 결과가 나타나고있으며 심사위원들도 발견이 많았다.

특히 1등을 쟁취한 교또조선중고급학교 조영미학생의 트롬본독주《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는 음생, 음정, 음악성과 정서 등 모든 요소에서 높은 수준에 있어 앞으로 기대된다.

중급부부문은 세이방조선초중급학교 량지화학생의 클라리네트독주《강선의 노을》만이 출연하였으나 고급부부문에 멋지 않는 높은 연주수준에 심사위원들 모두가 절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 모든 부문에서 보다 호흡에 토대한 음색과 음정의 안정, 소리를 처리하는 방법과 표현, 리듬을 보다 생동하게 해석하여 기계적인 연주를 피하는 문제 등이 과제로 나설것이며 또한 촬영장소나 조건을 잘 고려하여 연주자가 가지는 음색, 기술, 표현력, 음악성 등이 보다 잘 전달되게 연구할것이다.

《민족기악부문》

올해도 코로나화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열심히 련습하여 잘 준비된 훌륭한 연주들이 피로되였다.

중급부부문에서는 악기의 음색만들기로부터 작품의 구성까지 잘 준비된 수준높은 연주들이 많았으며 앞으로의 과제는 악기의 특성을 살린 음색을 추구하고 악기주법의 기초를 더욱 단단히 다질것이 요구된다.

고급부부문에서는 전반적으로 연주의 정확성이 잘 보장되였으며 정열적인 표현력을 가진 연주들도 있었으며 앞으로의 과제는 작품의 기승전결을 더 잘 연구하여 악곡전체의 구성을 생각하고 작품을 끝까지 완성해야 할것이다.

일반부문에서는 학창시절에 익힌 경험이 연주에 잘 반영되고  있었으며 앞으로 모든 음역에서 통일된 음색을 추구하고 작품의 배경을 더 잘 학습하여 일반부문에서만 표현할수 있는 깊이 있는 연주를 추구할것이다.

앞으로 모든 부문에서 보다 장단성을 추구하여 그에 기초하여 우리 민요가 가지는 독특한 멋과 맛을 표현하는 문제, WEB독주경연이라는 특성을 살려 촬영장소나 조건을 고려하여 독주자와 반주자의 균형을 잘 잡을데 대한 문제들이 과제로 된다.

(※시상은 가나다라 순서)

《관타악경연》

◇일반부문

1위
량지원 알토쌕소폰독주《강선의 노을》(후꾸오까현)

저는 가나가와조선취주악단에 소속하는 량지원입니다.
저는 변호사로서 사업을 하면서 규슈중고취주악부의 외부강사로서도 사업을 하고있습니다.
학생들의 본보기가 되게 이번 경연에 참가하였습니다. 목표대로 1등을 하여 기쁨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앞으로도 민족교육과 재일조선인문화예술분야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수 있게 계속 사업과 연주활동을 잘해나가겠습니다.
반주와 촬영을 도와준 규슈중고취주악부동무들 고맙습니다.


2위
정 량 호른독주《내 고향의 정든 집》(도꾜도)


3위
리관호 트롬본독주《여기가 내 사는 조국이여라》(가나가와현)

◇고급부부문

1위
조영미 트롬본독주《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교또조선중고급학교 2학년

먼저 1위를 받게되고 참 기뻤습니다!
이 콘테스트에 나가게된 리유는 자기의 성장을 위해서 입니다.
앞으로 일년동안 많은 도전을하며 더 성장해나갈수 있도록 련습 잘해나가겠습니다!


2위
김지확 호른독주《초소의 기쁨》교또조선중고급학교 1학년
3위
김료우 타악기독주《강물은 굽이쳐 흐르리》교또조선중고급학교 1학년

◇중급부부문

1위
량지화 클라리네트독주《강선의 노을》세이방조선초중급학교 3학년

1위를 수여받아서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조고생이 되여도 동무들과 함께 열심히 련습에 림하겠습니다.

《민족기악경연》

◇일반부문

1위
박수란 저대독주《조국을 노래하네》(히로시마현)

졸업후 이렇게 독주곡을 진지하게 련습한적도 없었고 발표한적도 없었기때문에 아니나다를까 처음에는 정말 소리도 제대로 안나올정도였습니다. 
10년 이상 련습해 온 악기라 수리해야 할 곳도 많고 고음도 안 올라가고 그냥 포기할까 생각했지만 피아노 반주를 해 주는 친구나 응원 해 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안 할수가 없었습니다.
저를 위해서 소중한 악기를 빌려주신 선배도 계셨습니다. 여러 사람 덕분에 련습 할 힘이 생겼고 마지막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연주는 못했지만 오랜만에 기회가 생겨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2위
량유화 고음저대독주《금강선녀》(오까야마현)

◇고급부부문

1위
량미현 소해금독주《사랑에 대한 생각》도꾜조선중고급학교 3학년

《사랑에 대한 생각》은 34년간 감옥에 갇히면서도 끝까지 혁멱신념을 버리지 않고 싸운 리인모동지를 조국의 품에 다시 안기게 하여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사랑을 노래하고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가사뜻을 세기면서 연주를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기뻤던것은 기술뿐만아니라 소조생활을 통하여 배우고 키워온 넋을 이 곡에 다 담을수가 있은것입니다.
앞으로 조선대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계속 민족음악,민족악기를 사랑해나가겠습니다.


2위
윤나월 가야금독주《대홍단삼천리》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 3학년


3위
김민리 가야금독주《조국의 대자연을 개조해가세》도꾜조선중고급학교 3학년

◇중급부부문

1위
조영무 소해금독주《군밤타령》니시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3학년

이번 독주경연무대에 참가하게 되여 동무,후배들의 힘이 아주 크다는것을 알았습니다.많이 긴장했으나 그 긴장을 풀어준것은 그 누구도 아닌 그들이였습니다.그들이 함께 연주해주었으니 나도 안심해서 마음껏 연주할수 있었으며 1등이라는 영예를 지닐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동무,후배들의 도움을 잊지 않고 련습을 계속 잘하여 그들과 함께 학교이름을 떨쳐나가겠습니다. 


2위
리영서 양금독주《청춘의 기쁨》니시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3학년


3위
김란화 소해금독주《능수버들》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3학년


目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