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2021.07.01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문예동중앙위원 박정문화가에게 배려하여주신 공화국 인민예술가칭호를 전달하는 모임》(사진은 모두 로금순기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문예동중앙위원 박정문화가에게 배려하여주신 공화국 인민예술가칭호를 전달하는 모임》이 25일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중앙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사무총국 김성훈 제1부총국장, 문예동중앙 윤충신위원장, 금강산가극단 김정수단장을 비롯한 총련중앙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 각급학교 미술교원들, 박정문화가와 김화지부인을 비롯한 가족들이 참석하였다.
배진구부의장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정령을 랑독한 다음 공화국인민예술가칭호 전달사를 하였다.
그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중대한 국면에 들어선 주체위업을 분과 초를 쪼개시면서 진두지휘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이역에서 갖은 고생을 이겨내며 자기 수령에 대한 열화같은 충정심을 안고 조국과 동포사회를 위하여 미술창작사업을 벌려온 박정문화가의 75번째 생일을 맞이한것을 보고받으시여 혈육의 정넘치는 각별한 배려를 돌려주시였으니 그 하해와 같은 은총에 격정을 금치 못한다고 말하면서 김정은원수님의 각별한 사랑과 배려를 받아안고 공화국 인민예술가의 영예를 지니게 된 박정문화가와 그 가족들에게 축복의 인사를 보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문예동중앙위원 박정문화가에게 배려하여주신 공화국 인민예술가칭호를 전달하는 모임》
그는 박정문화가의 활동경력에 특별히 빛나게 아로새겨지는것은 1980년대에 조국의 배려로 만수대창작사에서 집중적인 전습을 받아 대원수님들의 거룩하신 영상을 미술작품으로 형상하는 1호창작가의 영예를 지니게 된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박정문화가의 미술작품중에는 조국에서 높이 평가된 8편의 국보작품이 포함되여있으며 그의 작품은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조선미술, 민족예술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고 하면서 박정문화가는 수령님들과 원수님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자신의 예술적재능을 부단히 련마하여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조선의 넋, 민족의 넋을 붓대에 담아 애족애국의 화폭을 펼치는데 그 반생을 깡그리 바쳐온 우리 조국과 총련을 대표하는 명망높은 화백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박정문화가에게 베풀어주신 하해같은 배려와 신임은 총련의 전체 문예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에게 돌려주신 사랑과 믿음이라고 하면서 문예동을 비롯한 문예단체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김정은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에 기어이 사업실적으로 보답해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공화국 인민예술가칭호를 수여받은 박정문화가에게 꽃다발이 증정되였다.
이어 박정문화가가 결의표명을 하였다.
그는 김정은원수님께서 50여년간에 걸친 총련미술창작가로서의 자신의 활동을 과분하게 평가해주시고 공화국 인민예술가의 값높은 칭호를 수여하여주신데 대한 한없는 격정과 감사의 정으로 가슴 설레이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군마현의 평범한 일군가정에서 태여나 어릴 때 재일동포화가들의 그림전시회를 보고난 뒤 붓대 하나를 갖고 동포들에게 조선의 넋, 민족의 넋을 심어주는 미술가가 되고싶다는 결의를 다지게 된 이래 오늘까지 반세기를 넘도록 미술창작에 몰두한 자신의 반생을 돌이켜볼수록 수령님들께서 이끄시는 우리 조국과 총련조직의 뜨거운 사랑이 없었더라면 화가로서의 자기는 존재하지 않았을것이고 공화국 인민예술가의 영예도 지니지 못하였음을 새삼스레 간직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앞으로도 청춘시절과 같은 정열로 더 많은 그림을 그리며 후비를 키우는 사업에도 큰 관심을 돌릴것이라고 하면서 오늘의 이 감격과 행복을 영원히 잊지 말고 김정은원수님께서 안겨주신 공화국 인민예술가로서의 영예를 기어이 빛내여나갈것이라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이날 회장에는 유화 《짓밟힌 봉선화》를 비롯한 8편의 국보작품이 전시되였다.
회장에는 박정문화가의 8편의 국보작품이 전시되였다.
(리봉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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