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동중앙에서는 동포들과 학생들속에서 우리 노래, 우리 음악예술을 일상적으로 더 즐겨 배워 민족문화운동을 고조시켜나가기 위하여 인터네트를 리용한 우리 노래자랑 독창경연을 조직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경연에는 일반 8명,고급생 12명, 중급생 10명, 초급부 고학년생 93명, 초급부 저학년생부문 67명 합계 190명이나 됩니다.
WEB우리 노래자랑 독창경연2021 심사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심사위원
리윤창(도꾜조선가무단), 송명화(성악가), 전명화(성악가), 김순남(교원)
□주최/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음악부
□협찬/조선신보사・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재일본조선청년동맹・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금강산가극단
강평
우리 노래를 사랑하는 동포들의 발표마당을 만드는것은 참으로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우리 노래자랑 독창경연》은 작년에 이어 많은 참가수를 유지한것만 보아도 민족문화운동을 위한 또하나의 그릇이 되는 의의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동영상으로 심사하는 경연방법이 코로나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각자 사업예정, 학교사정을 고려하면서 록화, 응모할수가 있고 수상자들의 영상도 YouTube상에서 공개되니 많은 사람들이 언제든지 볼수가 있어서 좋을것같다.
또한 성악소조학생들에게 있어서는 발표마당인 경연대회가 중지, 축소되여가는속에서도 새로운 목표을 세우고 련습을 지속해가는 계기로 되였을것이며 우리 노래를 즐기는 다른 분야의 소조생들과 저학년생들에게도 새로운 발표마당이 차례지게 되였다.
열성껏 부르는 경연출연자들의 노래소리를 온 정신을 쏟아부어 들었으며 몇번이고 흘러내리는 눈물을 모금고 다시 들었다. 심사과정을 통하여 이역땅에서도 우리 노래를 사랑하고 즐겨부르는 전국의 동포, 학생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우리 음악예술의 대를 이어갈 인재를 찾아내며 계속 이끌어갈 계기가 된다면하는 소망을 안게 된다. 문예동이 기획한 이 사업이 앞으로 계속되면 좋겠다.
《우리 노래자랑 독창경연》
(※시상은 가나다라 순서)
◇일반부문
1위
한춘화 《바다의 노래》(가나가와)
이번 독창경연에서 1위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랍고 너무 고마웠습니다.
문예동활동을 하면서 여러 동포들과 만나 우리 노래를 부르는 기회가 많았는데 그런 기회가 적어져 슬픈 2년이였습니다.
작년 web경연시는 둘째를 낳은 직후로 경연에 참가못해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준비를 다그치고 꼭 참가하자고 마음먹고 련습을 했으니 정말 기뻤습니다.
심사결과가 나오자마자 전국에 흩어진 친구들과 선후배들, 보고싶은 가족과 친척들한테서 축하메시지를 받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더 좋은 우리 노래를 부를수 있도록, 후대들에게 전할수 있도록 계속 꾸준히 련습해나가겠습니다.
2위
홍성미 《사회주의 락원일세》(아이찌)
3위
김육미 《우리 님 영웅되셨네》(교또)
◇고급부부문
1위
김진국 《내 고향》 도꾜조선중고급학교 2학년
련습과정에 많은 고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고생을 넘어설수 있은것은 나의 곁에 많이 도와준 동무들과 선생님들,동포들이 있었기때문입니다. 비록 노래를 부를 때는 혼자라도 나의 등에는 많은 분들의 기대와 믿음이 있습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1위를 받아서 그런 기대에 보답할수가 있은것,그리고 《우리 노래를 부른다》라는 자기속에서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일로 상을 받을수가 있어서 참으로 보람찹니다!
2위
김미란 《해빛 밝은 내 나라》 교또조선중고급학교 1학년
3위
량선아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 도꾜조선중고급학교 3학년
손영혜 《내 심장의 목소리》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 1학년
◇중급부부문
1위
김아름 《매봉산의 노래》 니시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2학년
이번 독창경연에서 「매봉산의 노래」로 출연할수 있어서 그리고 다시 1위를 받아 정말로 기쁩니다.이 독창경연에서 1위를 할수 있은것은 바로 지도와 장고반주를 해주신 아버지와 동영상을 찍어준 어머니 그리고 사람들이 기대와 많고 많은 응원을 주셨기에 1위라는 결과를 남길수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나는 참된 조선의 딸로 자라날수 있게 계속 우리 음악과 민요를 사랑하고 잘해나가겠습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
2위
최복태 《희망의 나래》 도꾜조선중고급학교 1학년
3위
리소라 《비단 짜는 처녀》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 1학년
최송이 《창을 열어보자》 군마조선초중급학교 1학년
◇초급부 고학년부문
1위
리유성 《내가 나서 처음 배운 노래》 오사까후꾸시마조선초급학교 6학년
내가 1위를 했다고 들었을 때 정말 놀랐어요. 동시에 참말 기뻤어요.
3학년때부터 경연대회에 출연하여 4학년때는 중창으로 우수작품무대에 올랐어요. 그런 경험도 있어 난 노래 부르기를 무척 좋아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내 노래소리로 오사까후꾸시마초급학교의 이름을 떨칠수 있었던것이 가장 기뻐요.
2위
고유아 《엄마, 들어주세요》죠호꾸조선초급학교 6학년
3위
김윤호 《희망의 나래》 오사까제4조선초급학교 5학년
리지성 《나를 보고 욕심이 하늘같대요》 도꾜조선제9초급학교 6학년
◇초급부 저학년부문
1위
송나리 《명승가》 후꾸오까조선초급학교 3학년
1등이 되였다는것을 들었을 때는 《설마 내가 1등!?》이라고 참 놀랐습니다. 동시에 아주 기뻤으며 눈물도 나왔습니다.
멀리에 계시는 고모와 함께 원격(ZOOM)수단을 써서 일요일마다 노래련습을 하였습니다.
어머니도 아버지도 축하해주셨습니다.고모랑 노래련습을 해서 좋았구나, 1위를 받아서 좋았구나고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어머니가 나에게 케키를 사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노래를 사랑하겠습니다.래학년도 독창경연에서도 꼭 상을 받겠습니다.
2위
길슬기 《세계유산 훈민정음》 오사까후꾸시마조선초급학교 3학년
황지완 《나를 보고 욕심이 하늘같대요》 이꾸노조선초급학교 2학년
3위
고영나 《별잡이 달잡이》 요꼬하마조선초급학교 2학년
김나래 《나는야 꽃봉오리》 니시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1학년
리아령 《누나와 똘똘이》 후꾸오까조선초급학교 3학년
◇심사원특별상
김립혜 《조국은 우리의 어머닙니다》（효고）
이번에 우리 노래 독창경연에 참가하여 영예롭게도 심사원특별상을 받아 아주 기쁘게 생각합니다. 딸이 작곡한 노래를 손녀가 반주하고 부르자고 사위가 했을 때 처음은 78세나 되여서 싫다고 했지만 가족들의 응원끝에 도전하게 되였습니다. 가사내용을 새기면서 조국이 몹시 그리웠고 코로나 때문에 조국방문을 못간 손자들에게 조국의 따스함을 안겨주고싶게 되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면서 건강하고 힘있게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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