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마시대 명곡들에 비낀 전세대 로동계급의 기개와 정신에 대하여

주체111(2022)년 5월 1일 《우리 민족끼리》

천리마시대 명곡들에 비낀 전세대 로동계급의 기개와 정신에 대하여 (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천리마시대의 투쟁정신은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이 계승되여야 합니다.》

전세계근로자들의 명절을 맞이한 온 나라 가정과 마을, 일터마다에 혁명적기백과 열정을 북돋아주는 한편의 노래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있다.

우리는 자랑찬 사회주의건설자

천리마 타고서 번개처럼 달린다

혁명의 열매로 지상락원 꾸미며

당과 수령 부름따라 돌진해나간다

노래의 구절구절을 따라부를수록 전후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렵던 시기 남들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을 내달려 기적과 혁신의 영웅신화를 창조한 천리마시대 선구자들의 위훈을 긍지높이 돌이켜보게 된다.

천리마시대는 우리 공화국에서 제1차 5개년계획을 수행하는 시기에 전면적으로 펼쳐졌다.

돌이켜보면 제1차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사업은 순탄하게 시작되지 않았다. 이 계획을 수행하려면 생산을 높은 속도로 장성시켜야 하였으나 당시 우리에게는 설비와 자재, 로력과 자금 등 모든것이 너무도 부족하였다.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킬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였으며 회의가 끝난 후에는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 그들의 심장에 불을 달아주시였으며 그후에도 많은 공장, 기업소들을 찾으시여 로동자들에게 천리마를 탄 기세로 내달릴것을 호소하시였다.

인민대중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에 기초한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받들고 온 나라가 산악같이 일떠섰다.

우리 인민의 이러한 격앙된 사상감정을 진실하게 반영하고있는 노래가 바로 주체47(1958)년에 창작된 《우리는 천리마 타고 달린다》이다.

《우리는 기적을 창조하는 돌격대》, 《우리는 불굴의 영웅조선 근로자》라는 구절들은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속에 성장한 인민의 사상정신적높이를 예술적으로 일반화하고있다.

당시 우리 인민은 시련과 난관이 중중첩첩 막아나섰지만 모자라는것은 찾아내고 없는것은 만들어내면서 낡은 기준과 공칭능력을 타파하고 새 기준과 기적들을 창조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켰다.

강선의 로동계급은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냈으며 김철의 로동계급은 19만t의 능력을 가진 용광로에서 27만t의 선철을 생산하였다. 황철의 로동계급은 한해도 못되는 사이에 대형용광로를 일떠세웠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펴주신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은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타올랐다.

주체47(1958)년 11월에 《천리마》호뜨락또르와 《승리-58》형화물자동차, 《천리마》호굴착기가 태여나고 12월에는 《붉은별 58》형불도젤이 지축을 울리며 나아갔다. 8m타닝반과 3000t프레스도 남의 도움이 없이 제힘으로 보란듯이 만들어냈다.

수도의 건설자들은 살림집을 14분에 한세대씩 조립하는 평양속도를 창조하였고 미더운 청년건설자들은 3~4년은 걸려야 한다는 해주-하성철길공사를 단 75일동안에 해제끼는 위훈을 떨치였다.

이렇듯 세기를 주름잡으며 비약한 우리 공화국은 방대한 5개년계획을 공업총생산액적으로는 2년반동안에, 현물지표별로는 4년동안에 넘쳐 수행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이 노래에는 천리마의 기상이 나래치는 우리 공화국의 이러한 모습이 대형전경화마냥 펼쳐지고있다.

《페허우에 내솟는 웅장한 도시들 쇠물은 끓어 넘고 관개수로 뻗는다》

길지 않은 구절이지만 천리마대진군의 발구름속에 나날이 발전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모습이 그대로 비끼였기에 이 노래는 우리 인민의 가슴을 후덥게 하고있다.

참으로 천리마시대에 창작된 노래들은 세기를 주름잡는 기적과 불굴의 정신력이 응축된 혁명의 진군가이다. 하기에 강렬한 호소성과 전투적기백이 넘치는 당시의 노래들은 오랜 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우리 인민의 심장의 피를 끓게 하고있는것이다.

주체111(2022)년 5월 2일 《우리 민족끼리》

천리마시대 명곡들에 비낀 전세대 로동계급의 기개와 정신에 대하여 (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천리마시대에 창작된 노래들은 다음으로 천리마운동의 불길속에서 성장한 우리 인민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잘 보여주고있다.

전후에 불순분자들은 우리 로동자들이 수십년의 력사를 가진 어느한 사회주의국가의 로동자들과 같은 사람이 되자면 한세기는 걸려야 한다고 력설하였다. 그러나 천리마운동의 불길속에서 온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천리마기수, 영웅들이 수많이 자라났다.

그 비결은 과연 어디에 있었던가.

그에 대한 대답을 한 예술영화의 주제가로 태여나 사람들의 심금을 틀어잡은 《천리마선구자의 노래》가 명백히 주고있다.

백두의 정기는 넘치고

우리 손으로 새 사회 꾸린다

천리마시대에 우리 인민에게 무한한 힘을 주고 용기를 준것은 항일혁명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였다.

천리마시대에 발행되기 시작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에서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념이란 어떤것인가를 뼈속깊이 새기였고 자력갱생의 교본을 받아안게 되였다.

천리마시대 인간들은 회상기책을 옆에 놓고 기대를 돌리였으며 어려운 고비가 앞을 막으면 회상기발표모임을 통하여 힘과 용기를 가다듬고 분발해나섰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언제인가 나라의 공업화를 실현하는데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가 큰 작용을 하였다고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노래에 새겨진 《동무여 나가자 혁신의 불길이 타오른다》는 구절을 새기느라면 가슴에 천리마휘장을 빛내이며 공장과 농촌, 어장들에서 대중과 고락을 같이해가는 천리마기수들의 미더운 모습이 보이는것만 같다.

천리마시대의 노래들에 관통되여있는 세찬 격조는 천리마의 속도로 내달려온 전 인민적인 투쟁의 반영이고 밝고 랑만적인 정서는 혁명의 전세대들이 꽃피워온 집단주의적생활기풍에 바탕을 두고있다. 하기에 노래들은 세대를 이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본태를 새겨주는 투쟁의 진군가로 그 생명력을 떨치고있는것이다.

전세대들의 숭고한 넋과 기개가 살아숨쉬는 천리마시대의 노래들은 전세계근로자들의 뜻깊은 명절 5. 1절과 더불어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하여 떨쳐나선 우리 인민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천만인민은 심장에 불을 다는 천리마시대의 노래들을 높이 부르며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길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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