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설화시 《빛나는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경축 대공연중에서

 설화시
  
《빛나는 조국》
  
 출연:리옥향,김철우
  
 국기가 휘날린다
 우리 조국이 올라선 아득한 높이를
 저 만리창공에 새기는가
 9월의 하늘가에 장엄히 나붓기는
 눈부신 람혹색공화국기여
 바라볼수록 가슴부풀어라
 용용한 대하에는 원천이 있듯
 아름드리거목에는 뿌리가 있듯
 위대한 국가에는 위대한 창건이 있어
 우리 마음 달려가노라
 74년전 못잊을 건국의 첫 기슭에로
 참으로 위대한 탄생이였다
 맑은 아침의 나라라고
 반만년을 불러온 조선이란 그 이름이
 비로서 빛을 뿌리기 시작한 날
 미증유의 국가가 세계앞에 나선
 1948년 9월 9일!
 수산의 피바다에서 인민을 일떠세워
 자력독립의 성업을 이룩하신
 민족의 영웅 김일성장군!
 조선사람은 제손으로 못세운다던 나라
 백두산에 날리던 주체의 기치높이
 인민의 뜻으로 보란듯이 세우셨나니
 탄생! 그 자체가 전설이였다
 자존! 그 걸음걸음이 기적이였다
 나라는 찾았어도 제정신을 못찾은자들
 우리 공화국에 남의것을 이식하려
 국호에서 인민이란 두 글자를 빼자고 할 때
 피로써 찾은 나라를 망국원점으로 되돌리려
 새 조선의 국장에서 경복궁을 그려넣자고 할 때
 우리 수령님 얼마나 격노하셨던가
 인민은 나라의 근간이건만
 막돌처럼 채우며 지지리 수모받던
 쓰라린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공화국의 국장에 백두산과 함께
 발전소와 벼이삭을 새겨넣으신 그날
 인민의 힘으로 부강하고 번영할
 새 조선의 생명은 태동하기 시작했거니
 이렇게 고고성을 터진 우리 공화국이였다
 하늘땅이 바뀌듯
 인민이 주권을 틀어쥔 나라
 인민의 의사가 국책이 되고
 인민의 권리가 법으로 지켜지는 나라
 이민위천의 반석우에 솟은
 주체혁명의 산아 인민공화국
 어찌 불속에서 탈수 있었으랴
 재더미우에 주저앉을수 있었으랴
 남의 눈치를 보며 걸음옮기고
 풍파인다 항로를 바꿀수 있었으랴
 한평생 인민들속으로 들어가신
 우리 수령님의 자욱자욱이
 남들이 못간 길로 이 조선을 이끌어왔어라
 자주로 목숨같은 존엄 지키며
 자립으로 우리 식의 생활 꽃피우며
 자위로 무적의 힘을 키우며
 인민을 등져
 망국의 나락에 떨어졌던 이 조선을
 인민을 믿고 인민과 더불어
 누리에 해돋이처럼 떠올리신 수령님
 그 손길아래 기정의 천리마가 날아오르고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 울리는
 전설의 시대가 이 땅우에 흘렀다
 세월의 온갖 풍파를 헤치며
 승승장구하여온 공화국의 행로에
 못넘은 준령이 있더냐
 못해본 혁명이 있더냐
 못이긴 전쟁이 있더냐
 승리의 별을 떠안고 퍼덕이는 기폭에
 우리 장군님 야전복자락이 어려오는 이밤
 가장 귀중한것을 지키기 위해
 가장 큰 아픔을 이겨내시며
 선군의 길을 택하셔야 했던 장군님의 그 심중
 더더욱 못견디게 사무쳐오나니
 이 조선을 위해
 중대한 결단을 내리셔야 하는 순간마다에
 장군님의 가슴을 제일 허빈것은
 허리띠를 조이고 사는 인민의 모습
 사선의 첩첩준령 다 넘어오신 강철의 령장께
 그 마음고생의 고개보다 높은 령이 있었던가
 그토록 사무친 만단사연 어려있어
 얇아진 아전솜옷 벗지 못하신분
 한몸을 초불처럼 깡그리 태우신
 그 정 그 사랑의 열화에
 이 땅을 덮었던 시련의 얼음장들이 녹았다
 조국은 강국에로 큰걸음을 내짚었다
 아,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유산인
 내 나라 내 조국을
 심장처럼 목숨처럼 품어안으시고
 승리와 영광에로 줄기차게 이끄시는
 우리의 향도자 김정은동지!
 그이는 위대한 이 조선의 존엄과 명예
 끝없는 강대함의 상징
 조국앞에 그처럼 뜨거우신분
 세상에 또 계시랴
 사랑하는 나의 조국이
 제일로 아름답고 제일로 번영해야 한다는
 불같은 열망으로 심장을 끓이시며
 결사의 개척,필사의 창조로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 천신만고의 려정이여
 언제나 인민앞에 환한 미소 지으시건만
 뵈올 때면 저도 몰래 눈굽이 젖어들어라
 그이 고생길은 다 볼수 없어도
 고생의 흔적은 다 보며 사는 인민
 미여지는 가슴에 새기지 않았던가
 애국이란 얼마나 희생적인 헌신인가를
 그래서 더 울었다
 한해전 9월의 경축광장 주석단에
 꿈같이 올랐던 공로자들 로력혁신자들
 당중앙뜨락의 정원연회에 초대되여
 축배잔을 받아안은 평범한 공민들
 절세의 애국자 우리 원수님과
 자리를 같이 하는 그 무상의 행복에
 평생 이랑보다 높은 곳을 모르고
 벌에서 살던 다수확농민들
 경축광장 영광의 단상에 설 때
 천 한메터라도 더 짜자고 달려온 순회길
 수천척 막장길과 도로관리원의 그 길이
 당중앙뜨락으로 뜻깊게 어어질 때
 온 나라에 일어솟던 애국의 열파여
 세기를 어어 지켜온 소중한 우리의 집
 우리의 손으로 피와 땀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꾸려갈 열망 안고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자고 하신
 어버이의 그 말씀 그 높으신 뜻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나니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천만심장 펄펄 끓이는 이 열화의 호소를
 진군의 불길로 추켜든 인민이여
 몇사람의 애국으론 지킬수 없고
 말로만 외워서는 부흥할수 없는 조국
 몸과 맘 다 같이 길이 발들 맹세
 일심의 대하로 굽이치거니
 정녕 조국은 무엇으로 빛나는가
 령토의 광대성과 인구수로
 억대의 재부와 자원으로
 대국이라 자부하는 나라들이 있다 하라
 허나 우리 조국은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불멸하는 인민의 나라
 일편단심 수령만을 믿고 따르는 충성이
 애국이 되고 국풍이 된 펼승불패의 강국
 오, 영광스러운 공화국의 력사를 싣고
 끝없이 번영할 찬란한 래일을 싣고
 누리에 빛나는 강국의 기발이여
 찬란한 미래로 노도쳐가는 천만의 힘찬 숨결로
 세월이 무궁토록 거세차게 펄럭이며
 나붓겨다오 이 세상 다할 때까지
 빛내가리라 사랑하는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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