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영화계의 관록있는 예술인 엄길선

조선영화계의 관록있는 예술인 엄길선

조선영화계에는 재능있는 배우였으며 연출가였던 엄길선동지(1934년-2005년)도 있습니다.

평범한 로동자의 취미와 소질을 헤아려 재능의 나래를 펼치도록 해준 당의 은정속에 엄길선동지는 주체46(1957)년 평양종합예술학교(지금의 평양연극영화대학)를 졸업하고 배우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주체50(1961)년에 창작된 조선예술영화 《갈매기호 청년들》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대지의 아들》, 《성장의 길에서》, 《유격대의 오형제》, 《한 자위단원의 운명》, 《대홍단책임비서》 등 많은 영화들에서 주인공역을 맡아 수행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엄길선동지는 관록있는 배우였을뿐 아니라 재능있는 연출가였습니다.

그는 《금희와 은희의 운명》, 《누리에 붙는 불》, 《안중근 이등박문을 쏘다》, 《첫 무장대오에서 있은 이야기》, 《영원한 전우》 등 여러 작품들에서 진지하고 탐구적인 연출형상을 창조하였습니다.

특히 엄길선동지는 조선예술영화 《백두산》, 《조선의 별》, 《민족의 태양》을 비롯한 수령형상작품들을 훌륭히 연출함으로써 주체적영화예술발전에 공헌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엄길선동지가 식견을 넓히라고 수백권의 책도 보내주시고 그의 연기형상과 작품들도 보아주시며 성장의 걸음걸음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그 사랑속에 관록있는 배우, 재능있는 연출가, 일군으로 자란 엄길선동지는 주체84(1995)년부터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총장으로, 생의 말년에는 고문으로 사업하며 값높은 삶을 누리였습니다.

영화배우로서의 그의 연기는 감정표현이 뚜렷하고 자연스럽고 로련한것이며 연출은 무게있고 품위가 있는것이 특징적입니다.

김일성훈장수훈자, 김일성상계관인, 로력영웅, 인민배우인 엄길선동지는 오늘도 조선영화계의 명작들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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