電話: 090-9884-1961
FAX : 050-3588-4311
MAIL:master@munedong.com
〈재일동포문학예술의 계승자, 혁신자〉각지 문예동 맹원들㉖
민족정서 넘치는 동포사회를/문예동京都 총무부장 오명희씨(교또조선가무단 부단장)
《조선신보》2023.02.15
문예동은 일본 방방곡곡에 흩어져있던 문학예술가들이 집결하여 1959넌 6월 7일에 결성된 주체적이며 애국적인 첫 문예조직이다. 이역땅에서도 조국과 민족을 위한 곧바른 한길에서 문학예술을 창조하여온 각지 문예동 맹원들의 열정과 헌신을 소개해나간다.(협력=문예동중앙)
조국인민들앞에서 노래하는 오명희씨
우리 노래, 우리 춤, 우리 장단. 민족의 정서가 넘치는 화목하고 따뜻한 교또동포사회를 꾸려나가는데서 교또조선가무단과 문예동 교또지부는 큰 역할을 맡아하고있다.
2019년 11월에는 문예동 교또지부결성 60주년기념사업을 벌려 문학예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마당을 마련하였다. 선대들의 인터뷰영상을 본 관람자들은 전통을 계승해나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오명희씨는 코로나재앙이 한창이던 2020년 6월에 교또조선가무단 부단장이란 중책을 지니게 되였다.
유치반 원아로부터 학생, 학부모, 동포고령자까지 남녀로소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공연을 피로하고 각종 교실, 소조지도도 맡아한 보람찬 나날도 코로나재앙으로 정지되였다. 그러나 《역경을 순경으로!》의 정신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새 기술도 습득하여 《온라인공연》을 성공시켜 새시대 가무단의 면모를 갖추게 되였다.
오명희씨는 우리 노래를 통해 조국을 알고 동포사회의 귀중함을 알게 되였다고 한다. 그는 학창시절에 민족의 넋을 심어준 은사들과 함께 문예동활동을 벌리는 긍지를 안고 사업하고있다.
그는 《우리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굳게 뭉쳐 활기찬 동포사회를 꾸려나가고싶다. 선대들의 넋이 깃든 가무단과 문예동이 한마음이 되여 흥하는 교또동포사회를 꾸려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