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30개의 과외소조가 운영되는 학교

《로동신문》주체111(2022)년 3월 28일

30개의 과외소조가 운영되는 학교

학생들을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유능한 혁명인재, 다방면적인 지식과 재능을 소유한 창조형의 인재들로 키울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서성구역 중신고급중학교에서 과외소조운영을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

현재 학교에서 운영되고있는 과외소조수는 30개이며 수많은 학생들이 여기에 망라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학생들의 뛰여난 소질과 재능을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적극 키워주어 남다른 소질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앞으로 나라의 과학기술과 문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초등 및 중등교육단계는 학생들의 소질과 개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라 매 학생들이 쓸모있는 인재로 자라날수 있게 하는 중요한 단계이다.

이에 맞게 학교에서는 다양한 과외소조를 내오고 그 운영을 실속있게 하여 모든 학생들을 다방면적이며 실용적인 지식과 높은 창조능력, 건장한 체력을 겸비한 인재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우선 학생들이 자기의 취미와 소질에 맞게 과외소조를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고 일정한 기일이 지난 다음에는 의사에 따라 다른 소조에 편입할수 있게 하는 등 운영형식을 부단히 개선하면서 모든 과외소조가 학생들의 재능을 적극 키워주고 교육교양에 실지 이바지하는 곳으로 되게 하고있다.

또한 과외소조에 망라된 학생수를 매월 비교분석하고 학생수가 늘어난 소조는 운영을 잘한것으로, 줄어든 소조는 운영을 형식적으로 진행한것으로 평가함으로써 교원들속에서 자질향상을 위한 경쟁열의가 끊임없이 고조되도록 하고있다.

특히 교원들이 과외소조운영을 짜고들도록 시간을 철저히 보장해주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있는 학교일군들의 진취적인 사업기풍은 학생들이 졸업전에 많은 지식과 여러가지 재능을 소유하도록 하는데서 뚜렷한 실효를 나타내고있다.

각이한 과외소조들에 망라되여 자기의 희망대로 마음껏 재능을 꽃피워가고있는 학생들의 행복넘친 목소리가 그대로 일기장들에 옮겨지고있다.

《과외시간을 리용하여 배우고싶은것을 다 배울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오후에 우리 시창작소조에서는 새로 일떠서는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에 나갔다.책상머리에서가 아니라 현실에 나가 자기 눈으로 직접 보면서 시대의 숨결을 호흡하니 령감이 저절로 떠올랐다.》

당의 원대한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워갈 불같은 열의 안고 여러개의 소조를 더 늘일 목표를 내세운 학교에서는 지금 과외소조운영을 통하여 얻은 경험들에 기초하여 그 준비를 빈틈없이 해나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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