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주체111(2022)년 5월 11일
경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비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예술교육은 주체예술의 미래를 가꾸는 영예롭고 보람찬 사업입니다.》
최근 사리원예술학원이 예술인후비육성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학생들이 지난해에 진행된 전국적인 학생청소년예술개인경연에서 우승의 영예를 지닌것이 대표적실례이다.
그 비결을 알고싶어 학원을 찾은 우리에게 이곳 일군은 예술인후비육성에서의 성과여부는 교원들이 자질향상에 얼마만한 품을 들이는가에 달려있다고 말하였다.
학원에서는 자질향상계획을 면밀하게 세우고 모든 교원들이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교수실무적자질을 높여나가도록 하고있다.일군들은 월에 한번씩 전공강좌부문에서는 기량발표회를, 리론강좌부문에서는 교수능력판정경연을 의의있게 조직하도록 하고있다.
어느한 전공강좌에서 진행하고있는 해보기수업을 보기로 하자.
주목할만한것은 강좌에서 지난 시기와는 달리 모든 교원들이 해보기수업에 출연한 교원의 교수방법을 놓고 여러 측면에서 분석하면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평가를 하도록 한것이다.이 과정에 해보기수업은 교원들의 교수수준을 평가하는 계기로뿐 아니라 보다 훌륭한 교수방법창조를 위해 진지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마당으로 되고있다.이렇게 교원들이 성과와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일반화하도록 자질향상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니 누구라 할것없이 전공자질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새로운 교수방법을 창조하려는 열의가 고조되고있다.
학원에서는 교육년한이 오래고 교수자질이 높은 교원들이 신임교원들의 자질향상사업을 적극 도와주도록 하는데도 큰 힘을 넣고있다.
얼마전 학원에서는 전공강좌부문과 리론강좌부문에서 각각 １명씩 준비시켜 모든 교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범교수를 진행하도록 하였는데 전공강좌부문에서는 나어린 신임교원이 출연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 하나의 사실을 통해서도 학원에서 자질향상사업계획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세우고 실속있게 집행해나가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
이러한 나날속에 학원에서는 １０월８일모범교수자, 새 교수방법등록증소유자대렬이 늘어나고있다.
이들의 사업은 예술교육부문에서 교원들이 자질향상사업을 혁신적인 안목을 가지고 목적지향성있게 전개해나갈 때 주체예술의 래일을 떠메고나갈 예술인재들을 키워낼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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