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악
《우리 민족끼리》주체112(2023)년 4월 10일
가수의 목소리를 기본표현수단으로 하는 음악이다.
기악과 함께 음악예술의 2대구성부분을 이룬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음악의 내용과 형상적의도를 누구나 쉽게 리해할수 있고 생활속에서 대중이 즐겨부를수 있는 성악을 발전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성악은 가사와 결합되여있다는 점에서 기악과 본질적으로 구별된다. 가사를 가지는 노래로 불리우는 음악작품과 연주형식은 다 성악에 속한다.
성악은 가사를 동반함으로써 사람들이 음악작품의 사상정서적내용을 쉽게 파악할수 있게 한다. 따라서 성악은 생활속에서 대중이 즐겨부를수 있는 우월성을 가진다.
음악은 본래 성악(노래)으로부터 시작되였으며 성악발전의 일정한 력사적시기에 이르러 기악이 발생하였다. 오랜 기간 성악과 함께 발전하여온 기악은 점차 성악에서 떨어져나와 독자적으로 발전하게 되였다.
성악은 연주형식에 따라 독창, 중창, 합창 등으로 나누이며 작품형식에 따라 민요나 가요, 독창곡, 중창곡, 합창곡, 교성곡, 가극 등 여러가지 종류로 나누인다. 성악은 보통 기악반주를 동반한다. 합창과 관현악, 교성곡, 가극 등에서는 관현악이 독자적인 형상적기능을 수행하기도 하지만 성악이 기본형상수단으로 되여있으므로 성악종류에 복종한다.
성악은 가사의 구체적인 사상정서적내용을 아름다운 음악적형상으로 표현하는것으로 하여 광범한 인민대중을 교양하는데서 큰 역할을 한다.
오늘 우리의 음악예술분야에서는 당의 주체적문예사상과 정책에 따라 음악의 내용과 형상적의도를 누구나 쉽게 리해할수 있고 생활속에서 인민이 즐겨부를수 있는 대중가요를 비롯한 다양한 성악을 발전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그리하여 사상예술적으로 매우 우수한 성악곡들이 계속 수많이 창작되여 주체음악예술의 끊임없는 개화발전에 이바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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