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민요 -《양산도》

민요 -《양산도》

《양산도》는 평안도를 노래한 민요이다.

이 노래는 처음에 평안도인민들속에서 불리워지다가 인차 전국에 전파되였다고 한다.

가사는 대동강을 따라 펼쳐진 양덕, 맹산과 평양의 명승들인 모란봉, 부벽루, 청류벽, 대동문 등의 절승경개를 노래한 시구들을 통하여 아름다운 조국강산에 대한 한없는 긍지와 사랑의 감정을 노래하고있다.

또한 이 강산이 하도 좋아서 나비는 쌍쌍 날아예고 꾀꼴새도 자기의 아름다운 목청을 한껏 터치며 노래하는 이 땅에서 오래도록 살고싶어하는 우리 인민들의 심정을 예술적으로 일반화하여 토로함으로써 우리의 조국산천이야말로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명승이라는것을 격조높이 찬양하고있다.

흥겨운 민요가락으로 일관된 노래의 선률은 명랑하면서도 힘있고 활기있으며 락천적인 우리 인민의 감정정서를 잘 반영한것으로 하여 인민들속에서 사랑을 받아왔다.

노래의 특색있는 장단은 그후 흥겹고 명랑한 노래들에 널리 적용되면서 《양산도장단》이라는 독자적인 이름을 가지게 되였다.

노래는 시대적미감에 맞게 새롭게 개작되였으며 녀성4중창, 합창, 제창, 관현악 등 다양한 형식으로 우리 인민들속에서 사랑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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