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가, 예술인후비들을 잘 키워 주체문학예술의 대를 튼튼히 이어나가자

《로동신문》주체110(2021)년 7월 31일

창작가, 예술인후비들을 잘 키워 주체문학예술의 대를 튼튼히 이어나가자

당 제8차대회에서는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위대한 전환의 년대로 빛날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문학예술부문이 총발동하여 새시대 문학예술혁명의 장쾌한 포성을 울려나갈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문학예술혁명을 일으켜 시대를 선도하고 대중을 고무추동하는 명작들을 줄기차게 창작창조하기 위해서는 창작가, 예술인후비들을 잘 키워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창작가, 예술인후비들을 잘 키워 주체문학예술의 대를 튼튼히 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도 문학예술부문 창작가, 예술인들속에서 창작창조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야 할 때이다.우리 시대,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에 맞는 훌륭한 문학예술작품들을 창작창조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리는것은 시대의 요구이다.

문학예술부문에서는 창작가, 예술인들의 대가 바뀌여 새 세대 창작가, 예술인들이 주력을 이루고있다.

몇몇 관록있는 창작가들과 예술활동년한이 오랜 예술인들만을 가지고서는 시대와 인민이 바라는 명작들을 줄기차게 창작창조할수 없다.

최근 온 나라 인민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는 국무위원회연주단의 새롭고도 참신한 공연활동은 당의 품속에서 성장한 새 세대 창작가, 예술인들의 높은 실력과 재능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국무위원회연주단이 거둔 성과는 창작가, 예술인후비들을 잘 키우고 그들의 창조적열정을 적극 불러일으킬 때 주체문학예술건설에서 눈부신 비약을 일으킬수 있다는것을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은 창작가, 예술인후비들을 잘 키우는것을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며 품을 들여야 한다.

문학예술부문의 창작단위들에는 관록있는 대학들과 각급 예술교육기관들에서 재능의 나래를 활짝 펼쳐온 창작가, 예술인들이 있다.이들을 주체문학예술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전도양양한 후비들로 키우는데서 일군들의 책임과 역할은 매우 크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도 문학예술부문의 모든 창작단위들에서 전망성있는 젊은 창작가들에게 중요한 창작과제를 대담하게 맡겨주고 그들이 재능과 열정을 다 발휘하도록 적극 떠밀어주는것이다.

새 세대 창작가들은 비록 창작창조경험은 적지만 진취성이 강하고 감수성이 빠르며 왕성한 창작적열정을 가지고있다.

당과 인민이 바라는 시대의 명작을 내놓을 열망으로 가슴끓이는 그들에게 중요한 창작과제를 맡겨주는것은 예술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사업이다.

지난 세기 우리 나라에서 5대혁명가극을 짧은 기간에 완성할수 있은 비결의 하나는 창작가, 예술인들의 정신력이 총폭발된데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성장한 창작가, 예술인들과 새 세대 창작가, 예술인들을 믿고 가극혁명을 일으키시였다.

혁명가극창조의 나날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창조집단의 한사람한사람을 수령께 무한히 충직한 혁명전사들로 키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직접적인 지도를 받는 과정에 창조집단에는 당에서 맡겨준 과업을 열백밤을 패서라도 기어이 관철하는 혁명적인 창조기풍이 확립되였다.평범한 신인배우가 혁명가극 《당의 참된 딸》의 주인공인 인민군녀전사의 정신세계를 따라배워 역형상을 훌륭히 창조하였으며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닐수 있게 되였다.

그 시기 새 세대 창작가, 예술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각오를 가지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혁명가극들을 명작으로 완성하는데 기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극혁명의 나날에 보여주신 숭고한 모범을 창작지도일군들이 실천에 적극 구현해나갈 때 명작창작창조에서 두각을 나타낼 인재들이 태여나게 된다.

일군들은 창작년한이나 경력을 따지면서 창작과제를 줄것이 아니라 작품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관점에서 창작가, 예술인들을 믿고 내세워주어야 한다.

창작가, 예술인들에게는 실속없는 지도, 무능력한 지도가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창작지도일군들은 자기 단위에서 창작하고있는 작품과 공연 하나하나가 다 정책적대가 뚜렷하고 예술적으로도 시대적높이에 부합되는 명작, 명공연으로 될수 있도록 뼈심을 들여 잘 지도방조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뿌리가 되여 새 세대 창작가, 예술인들을 위해줄 때 그 어느 단위에서나 실력있고 쟁쟁한 인재들이 자라나게 되며 작품창작에서는 뚜렷한 실적을 낼수 있게 될것이다.

창작가, 예술인후비들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다음으로 후비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옳바른 체계와 뚜렷한 발전목표를 가지고 목적지향성있게, 전망성있게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

우리 나라에는 예술부문 대학들을 비롯한 각급 예술교육기관들이 훌륭히 꾸려져있으며 전국적범위에서 예술인재양성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져있다.

아무리 객관적조건이 좋다고 하여도 예술교육사업을 맡아 수행하는 교육자들의 수준이 발전하는 현실에 따라서지 못한다면 재능있는 창작가, 예술인후비들을 원만히 키워낼수 없다.

교육자들은 학생들을 당과 혁명에 충직한 혁명적예술인재로 키우기 위해 심혼을 다 바쳐야 한다.

창작창조경험만을 가지고서는 학생들을 뛰여난 예술인재들로 키워낼수 없다.교육자들은 현대교육발전추세를 잘 알고 교육학적원리들을 실천에 적극 활용해나가야 한다.

예술교육은 본질에 있어서 수재교육이다.천성적인 예술적소질을 가진 사람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주어 특출한 예술인재로 키워내는것은 예술교육기관의 임무이다.

예술교육기관들에서는 뛰여난 재능을 가진 특출한 예술인재를 키워내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특출한 예술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교수방법들을 탐구하며 교육실천에서 은이 나도록 연구를 심화시켜야 한다.

예술교육은 주체예술의 미래를 가꾸는 영예롭고 보람찬 사업이다.

예술교육기관들의 교육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나갈 때 주체예술을 떠메고나갈 쟁쟁한 창작가, 예술인후비들이 더 많이 자라나게 될것이다.

현시기 작품을 창작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창작가, 예술인후비들을 잘 키워 주체문학예술의 대를 이어나가도록 하는것은 더욱 절박한 과업이다.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은 창작가, 예술인후비들을 잘 키우는것이 주체예술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라는것을 명심하고 이 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감으로써 후비육성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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