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당정책과 현실을 반영한 가요창작에 박차를 가하자

《로동신문》주체110(2021)년 9월 13일

당정책과 현실을 반영한 가요창작에 박차를 가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적인 노래는 사람들에게 힘과 열정을 안겨주며 그들을 투쟁과 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위력한 수단으로 됩니다.》

지금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당의 문예정책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국무위원회연주단의 창작창조기풍을 따라배워 당정책과 들끓는 현실을 반영한 가요창작에 힘을 넣고있다.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며 온 사회에 혁명적랑만과 기백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음악만큼 위력한것은 없다.

지난 1970년대와 80년대는 말할것도 없고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중대한 사변들이 일어나고 새로운 당정책들이제시되면 문학예술전반이 세차게 끓었으며 새 노래들이 창작되여 시대적분위기를 고조시키였다.

현시기 가요창작에서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할것은 무엇보다도 사상적대가 뚜렷하면서도 커다란 감화력을 불러일으키는당정책가요들을 적극 창작하는것이다.

우리에게는 당정책을 민감하게 반영한 좋은 노래들이 적지 않다.그중에는 나라의 수산업을 발전시켜 인민생활을 향상시킬데 대한 당정책을 기동적으로 반영한 노래 《바다 만풍가》도 있다.

노래는 수산업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해준 인민군대의 수산사업소들에서 이룩된 물고기대풍은 당정책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는것을 훌륭한 예술적형상으로 밝힌것으로 하여 당정책가요의 본보기로 되고있다.

노래의 매 절의 첫 구절인 《포구엔 만선의 배고동소리 선창엔 물고기 가득 웃음도 절로 나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물고기대풍을 이룩한 인민군대의 어느 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여 기쁨속에 하신 말씀을 가사로 옮긴것이다.

노래 《바다 만풍가》가 거둔 사상예술적성과는 당정책과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는 언제나 일치하며 우리 인민이 리해하지 못하고 접수하지 못할 로선과 정책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한것이다.

문학예술부문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당의 주체적문예사상과 정책에 정통하기 위한 학습을 심도있게 진행하여야 하며 당정책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고 작품창작에 구현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받들어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굴함없이 싸워나가는 투쟁정신, 공격정신을 심어주는 노래들을 많이 창작하여야 한다.지금과 같은 때에 노래 《장군님 따라 싸우는 길에》와 같이 혁명의 길이 아무리 험난하여도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받들어 끝까지 혁명을 하겠다는 신념을 백배해주는 노래가 나와야 천만인민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로 더욱 세차게 고동치게 할수 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길에 떨쳐나선 천만인민을 고무추동하는 당정책가요들을 훌륭히 창작창조하는것은 문학예술부문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이 지닌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다.

현시기 가요창작에서 힘을 넣어야 할것은 다음으로 우리 인민의 보람넘친 생활과 다양한 생활세태를 반영한 노래들을 창작하는것이다.

우리 인민의 생활에는 투쟁만 있는것이 아니라 혈육과 친우, 혁명동지들사이에 오가는 뜨거운 정을 비롯하여 다양한 세계가 있다.사회주의제도에서 꽃펴나는 아름다운 생활을 반영한 노래들에는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이루어진 값높은 생활에 대한 긍정과 사랑의 감정이 흐르는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 누구나 사랑한다.

우리 인민의 생활과 고상한 사상감정을 반영한 대중가요, 생활가요들을 많이 창작하는것은 사회주의생활문화를 철저히확립하고 퇴페적인 부르죠아사상문화와 생활양식이 우리 내부에 침습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심각한 정치투쟁이기도하다.

제국주의반동들이 퍼뜨리는 퇴페적인 노래는 주로 생활가요라는 빛좋은 허울을 쓰고있다.개인주의적인생관에 기초하여영달과 향락, 비애와 염세를 비롯한 온갖 불건전한 사상감정을 고취하는 퇴페적인 노래들은 인민대중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마비시키는 위험한 사상적독소이다.

사회주의 우리 생활을 반영한 대중가요, 생활가요들을 많이 내놓아야 인민들이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고난과 시련을 웃음으로 헤쳐나가는 혁명적락관주의를 높이 발휘해나갈수 있다.

생활적인 노래를 창작하는데서 생활자체를 잘 묘사하면서도 사상성을 철저히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가요들가운데는 인민들 누구나 즐겨부르고 온 사회에 랑만적인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는데 이바지하고있는 대중가요, 생활가요들이 많다.

노래 《휘파람》, 《도시처녀 시집와요》, 《세월이야 가보라지》…

문학예술부문에서는 이러한 대중가요, 생활가요들을 더욱 활발히 창작하여 우리 사회에서 꽃펴나는 아름답고 행복넘친생활, 인민들의 랑만적이고 희열에 넘친 모습과 더불어 사회주의 내 조국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켜나가야 한다.

대중가요, 생활가요들을 통하여 사람들은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더욱 뜨겁게 간직하게 된다.

가요창작에서 예술적형상수준을 결정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가사와 선률이 어렵고 까다롭게 되였거나 주제사상과 예술적감정이 인민들의 취미와 정서에 맞지 않아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음악은 사람들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킬수 없고 투쟁에로 불러일으킬수 없다.

주체적문예리론은 음악을 비롯한 예술작품창작에서 사상성과 예술성을 옳게 결합시키고 통속성을 보장하며 민족적특성을 살릴데 대하여 밝혀주었다.

창작가들은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와 같이 우리 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면서 세기를 이어가며 부를수 있는 명곡들을 창작하겠다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불타는 열정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

노래로 시작되여 노래와 함께 전진하는것이 조선혁명이다.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이여,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 새로운 승리를 떨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혁명의 노래포성을 더욱 힘차게 울려나가자.

본사기자 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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