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제48차 재일조선학생《꽃송이》894編の応募、15編の作文・詩が1等に

〈第48回コッソンイ〉894編の応募、15編の作文・詩が1等に

《朝鮮新報》2026年01月02日

第48回在日朝鮮学生「コッソンイ」作文コンクール(主催=朝鮮新報社)の入選作品97編が決まった。

今回の「コッソンイ」作文コンクールには日本各地の朝鮮学校から894編(作文496編、詩398編)の応募があった。1次、2次審査を通過した作品は、初級部作文部門、中・高級部作文部門、詩部門の3部門に分かれ最終審査にかけられた。その結果、1等15編(作文8編、詩7編)を含む、作文46編、詩51編が入選した。

1等作品は、喜びの声と審査員による短評と合わせて本紙(朝鮮語版)で紹介する。その他の作品は入選作品集「コッソンイ第48集」(学友書房刊)に収録される。

👉제48차 재일조선학생《꽃송이》현상모집 입선작 일람

조국방문의 행복한 나날을 생동하게 형상/제48차 《꽃송이》현상모집 경향과 과제

《조선신보》2026년 1월 13일

조선신보사가 주최하는 제48차 재일조선학생 《꽃송이》현상모집에는 합계 894편의 작품들이 응모되여 계 97편의 작품들이 입선작으로 뽑히였다. 심사위원들에게서 이번 《꽃송이》현상모집의 경향과 특징, 과제 등에 대해 들었다. (취재반)

《오감》을 총동원하여 관찰/작문부문

이번 현상모집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조국방문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많았다는것을 들수 있다. 최근년간 없었던 일이다.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의 류행으로 최근년간 조국방문의 길이 닫혀있었으나 설맞이모임에 참가하는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5년만에 조국을 방문하고 2025년 1월 2일 김정은원수님의 접견을 받는 최상최대의 영광을 지니였다. 또한 작년 6월에는 조선소년단창립 79돐경축행사에 재일조선학생소년대표단이 참가하였다.

작품들에서는 조국방문의 행복한 나날이 생동하게 표현되였다.

작문부문 심사위원들은 《조국에 온 기쁨과 행복, 자기 나라에 와서 맛보는 감정이 생동하게 전해졌다.》, 《친어머니처럼 보살펴주는 평양호텔 종업원을 비롯하여 조국의 사랑이 생활적으로 잘 표현되였다.》고 평하였다.

심사원들이 감탄한것은 학생들의 관찰력이다.

교실에 있는 수조에서 자라는 우렁이의 생태, 조국에 간 동무가 선물해준 과자의 포장지에서 풍기는 냄새 등을 통해 느꼈던 자기나름의 생각을 전개한 작품 등은 《그야말로 오감(五感)을 총동원하여 그려낸 작품》이라고 평가되였다.

또 교원, 학급동무, 가족 등 인물에 대한 관찰도 그렇거니와 자기자신을 객관화해서 랭정하게 분석하는 작품도 심사위원들의 눈을 끝었다.

심사위원들은 우수한 작품들의 글줄마다에서 지도를 하는 교원들의 노력을 엿볼수 있다고 하였다.

한편으로 초, 중, 고를 불문하고 지역의 격차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서일본지방의 학교들에서 우수작품들이 적다는것이다.

중, 고급부 심사위원은 《아이들의 글짓기에 도전하고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지도가 필요할것이다. 인생에 있어서 글을 써내는 과정은 참 중요하고 귀한것이다.》고 하면서 더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였다.

초급부 심사위원은 자기가 본것, 체험한것을 묘사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동시에 독자를 의식하면서 작품을 쓰도록 지도하는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훈련은 니시도꾜제2초중에서 계속 잘하고있음을 작품들을 통하여 잘 알수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과제로 올린것은 제목이다. 《우리 아버지》, 《나의 꿈》과 같이 일반적인 말이 아니라 《수학을 국어로 공부하자!》, 《평양의 아이가 되고파!》와 같이 어느 정도 내용을 알수 있고 독자들의 관심을 끄는 제목을 달아야 작품도 빛난다고 지적하였다.

필자의 개성을 살려/시부문

초급부 시부문에서는 고마운 가족들에 대하여서와 소년단활동 등 학교생활에 대하여 많이 씌여졌다.

심사위원들은 《제각기 개성적인 글감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였다는것이 짐작된다.》, 《필자의 〈감동〉을 남들에게 전하려고 깊이 생각하고 열심히 시를 지었다.》고 평하였다.

중급부에서는 초급부보다 소재가 더욱 뚜렷해졌다고 할수 있다.

시가 시답게 되도록 생활의 세부에 대한 관찰이 동반되고 필자의 마음속갈등에 대해서도 표현능력이 키워졌다고 심사위원들은 말하였다.

고급부에서는 다양한 생활속에서의 《나와 너》, 《너와 나》에 대하여 쓴 시가 많았다.

내가 이러면 너는 어떻게 생각할가. 네가 그러니 나는 이러려고 한다… 등등 남들에 대한 요구이전에 상대방에 대한 《나》(필자)의 배려가 먼저 있게 되는 마음의 움직임이 노래되였다.

시부문 전반을 보고 심사위원은 《같은 세월을 살아도 자신들의 생활에 대한 연구를 잘한다면 주제와 소재는 한곬으로 흘러가는것이 아니라 필자의 개성이 살려지는 시를 얼마든지 써낼수 있다는것을 잘 보여주었다. 년간을 통하여 좋은 시가 되는 글감을 찾아내려고 애쓰고있다는것도 알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지도교원들의 분투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각급 학교들에서는 필자의 생활주변에서 벌어진 일의 줄거리가 아닌 〈어느 순간에 내가 강하게 느낀것〉을 쓰는 시가 되도록 이끌어주었으면 한다. 필자가 겪은 일을 다 쓰게 되면 시가 길어져 운문의 특성을 제대로 살릴수 없을것이니 〈함축과 생략〉에 대하여 연구하기 바란다. 또한 시를 완성시켜나가는 과정에 〈기승전결〉에 의식을 돌리기마련이지만 필자의 마음가짐(결의)은 독자들에게 시전반을 통하여 전달되는것이 리상적이다. 마지막 결구부분에서 집중적으로 반복하여 결의를 다지기보다는 시적여운을 남기면서 마무리하는 방법이 더 많이 도입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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