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예술부문 창작가들이 시대를 대표하는 명작들을 많이 창작하여야 합니다.》

《로동신문》주체110(2021)년 5월 28일

시대를 선도하고 대중을 고무추동하는 문학예술의 힘찬 포성을

정신력발동에 교양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예술부문 창작가들이 시대를 대표하는 명작들을 많이 창작하여야 합니다.》

문학예술부문의 전 전선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켜 주체문학예술발전의 새로운 개화기를 펼쳐나가는데서 조선문학예술총동맹이 맡고있는 사명과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령도의 손길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조선문학예술총동맹은 창작가, 예술인들을 사상예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고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교양단체이다.

그러나 최근년간 문예총은 발전하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자기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지 못하였다.창작가, 예술인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실속있게 꾸준히 진행하지 못한데로부터 창작실천에서는 새맛이 없고 특색이 없는 작품들도 나오게 되였다.

교훈은 창작가, 예술인들이 주체적문예사상과 리론을 뼈와 살로 만들지 못하고 당의 지도밑에 훌륭히 완성된 예술작품들이 거둔 귀중한 성과와 경험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언제 가도 명작을 내놓을수 없다는것이다.

문학예술분야에서 새로운 혁명을 일으키자면 창작지도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이 당의 주체적문예사상과 의도를 민감하게 정확히 파악하고 비상한 정신력과 창조적열정을 발휘하여야 한다.

사람들의 사상에는 공백이 있을수 없듯이 창작가, 예술인들의 머리속에는 주체적문예사상이 꽉 차있어야 한다.시대적요구에 따라서지 못하는 창작가는 종당에는 철학의 빈곤, 지식의 빈곤, 상식의 빈곤으로 하여 침체상태에 빠져 헤여나올수 없게 된다.

문제는 문예총에서 교양사업을 실효성있게 그리고 일관하게 진행해나갈 때 창작가, 예술인들이 주체적문예사상과 리론에 대한 학습을 공기를 마시는것처럼 생활화해나갈수 있다는것이다.

당의 의도를 받들고 문예총에서는 창작가, 예술인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화선식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주체적문예사상과 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당의 령도밑에 이룩된 귀중한 성과와 경험과 결부하여 진행하는 교양사업은 창작가, 예술인들속에서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우리는 교양사업을 몇차례 하는것으로 그치지 않고 목적지향성있게 계속 밀고나가겠다.

주체문학예술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자면 창작가, 예술인들의 정치사상적수준과 예술실무적자질을 부단히 높이며 사회주의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

경험은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당에서 바라는 명작을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창작가, 예술인들이 전세대 문예전사들의 창작기풍, 창조륜리를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생동한 자료들을 가지고 진행하며 창작실천에 구현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창작가, 예술인들을 새시대 문학예술혁명의 장쾌한 포성을 울려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는데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인범

새로운 착상과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지도가 되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예술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새것을 지향해나가야 합니다.》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에서는 몇해전부터 다부작만화영화 《고주몽》 창작창조전투를 벌리고있다.

그 과정에 창작지도일군으로서 찾은 경험과 교훈이 많다.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것은 창작창조전투의 성과를 좌우하는 작품의 사상적대를 세우는데서 일군들이 키잡이를 잘해야 한다는것이다.

작품창작초기에는 극성과 이야기줄거리에만 몰두하는 편향이 발로되였다.우리 일군들은 여기에서 교훈을 찾았으며 지난 세기 영화혁명의 나날을 다시금 새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때 작가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창작과 관련한 토론도 하시고 작품의 사상적대를 확고히 세울수 있는 방안도 가르쳐주시였으며 밤깊도록 그들의 원고를 지도해주시였다.

일군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풍모를 따라배워 창작진지에 좌지를 정해야 모든 일이 잘되여나갈수 있다는것이 명백해졌다.일군들부터가 력사물영화창작과 관련한 당의 문예사상과 리론을 깊이있게 학습한데 기초하여 창작가들과 지혜를 합쳐나갔다.결과 작품의 사상적대를 확고히 세워나갈수 있게 되였다.

명작창작을 위한 지상연단을 통해 말하고싶은것은 일군들이 작품창작을 끝까지 책임지려는 각오가 투철하여야 창작가들이 신심을 가지고 분발해나선다는것이다.

창작창조과정에는 애로와 난관에 부닥칠수도 있다.

그때 일군은 응당 창작가들의 고충을 풀어주기 위해 누구보다 많이 사색하고 노력하며 현실적인 방안도 찾아낼줄 알아야 한다.그렇다고 하여 의견을 무작정 내리먹이는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본다.창작가들에게 방향을 그어주면서 그들의 착상과 열정을 불러일으키는것이 보다 중요하다.

작품창작창조과정에 체험한바이지만 우리 새 세대 창작가들의 잠재력은 무진장하다.

지금 우리 촬영소앞에는 《고주몽》련속편창조와 함께 새로운 창작과제가 나서고있다.하지만 창작가들의 열정을 한껏 분출시킨다면 얼마든지 수행해낼수 있다.

지상연단을 통하여 문학예술부문의 창작지도일군들에게 자기 단위의 인재는 자체로 키워낸다는 관점과 립장에서 젊은 창작가들에게 창작과제를 대담하게 맡겨주고 진정을 다해 이끌어주어 그들을 주체예술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역군으로 준비시키자는것을 호소하고싶다.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 예술부소장 김효준

명작창작의 위력한 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식의 새로운 연극을 많이 창작하여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9(2010)년 우리 국립연극단에서 형상한 경희극 《산울림》을 보아주시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우리가 천리마시대에 태여난 이 작품에 대한 재창조를 4개월동안에 할수 있은것은 집단의 창조정신을 최대로 분출시킨데 있었다.

당시 연극단의 실태는 세대교체가 일어나 신인배우들이 다수를 차지하는것으로 하여 처음부터 준비된 창작가, 예술인들로 창조사업을 진행하는것은 생각도 못할 형편이였다.하여 연극단에서는 창조사업을 사회주의경쟁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였다.

집단주의에 기초한 경쟁을 통하여 인재를 찾아내며 모든 부서들을 경쟁에 참가시켜 집단의 단결력과 창조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키자는것이 그 목적이였다.

배역을 미리 고정하지 않고 두개의 형상단위를 조직하여 창조전투에 진입하였다.이렇게 하니 배우들의 경쟁열의가 더욱 높아지였다.관록있는 배우들은 신인배우들과 연기방안도 토론해주고 당시의 농기구까지 구해다가 농촌생활에 대한 체험을 할수 있게 해주었다.보장부문에서는 농촌마을의 정취를 한껏 살릴수 있는 무대장치제작을 위한 불꽃튀는 전투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 절정장면의 감정조직과 인물형상에서 시대상을 살리는것을 비롯하여 좋은 의견들이 대중속에서 제기되여 창작가들을 분발시켜주었다.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누구나 새것을 창조할수 있다는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약동의 숨결과 기상을 배가해주는 경쟁이였다.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작품을 완성하려는 하나의 지향을 안고 서로 돕고 이끌며 벌려나가는 경쟁의 불길속에 인재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동지적관계는 아름답게 꽃피였으며 집단의 창조적능력은 최대한으로 발양되였다.

누구나 드높은 경쟁열의를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집단의 산울림은 더욱 커진다는것을 우리는 작품창조과정을 통하여 체득하게 되였다.

경희극 《산울림》의 진수는 계속혁신, 계속전진이다.

우리는 경희극 《산울림》창조과정에 발휘되였던 집단주의정신으로 명작창작을 위한 혁신의 불길, 전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겠다.

국립연극단 연출가 김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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