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연 《빛나라 정일봉》 절찬속에 진행

【조선중앙통신】주체111(2022)년 2월 17일

대공연 《빛나라 정일봉》 절찬속에 진행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치는 절세위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더해주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경축 대공연 《빛나라 정일봉》이 16일 평양시민들의 절찬속에 진행되였다.

공연장소인 평양체육관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고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당중앙의 령도따라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갈 충성의 열의를 안고온 수도시민들로 흥성이였다.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성원들이 공연을 함께 관람하였다.

혼성2중창과 합창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 관현악과 합창 《빛나라 정일봉》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녀성민요4중창과 무용 《정일봉의 봄맞이》, 《2월은 봄입니다》, 바이올린제주 《장군님 여기는 최전연입니다》, 녀성중창 《우리의 김정은동지》, 천폭2인조형 《너를 보며 생각하네》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공연에서 출연자들은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그날로부터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강성부흥의 활로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업적을 전하는 추억깊은 노래들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희세의 천출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이 구절구절 어려있는 가요들을 들으며 관람자들은 자신의 천만고생은 고이 묻어두시고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 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의 노래구절을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온 나라 방방곡곡에 애국애민의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위대한 한평생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았다.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참된 삶을 누려온 우리 인민의 행복한 모습과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황홀한 예술의 세계로 펼쳐보인 종목들은 시종 관람자들의 격정과 감흥을 자아냈다.

관람자들은 주체조선의 존엄과 강대성을 만방에 떨치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업적을 구가하는 시대의 명곡들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이 빛나게 실현될 휘황한 래일을 기쁨속에 그려보았다.

인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사상예술적으로 감명깊게 형상한 공연은 2월의 봄명절을 환희롭고 뜻깊게 장식하였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경축하여 진행된 대공연은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 태양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갈 전체 인민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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