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에서/창작력량강화에서 틀어쥔 고리

창작력량강화에서 틀어쥔 고리

2023.1.29. 《로동신문》 5면

최근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룩하고있다.지난해에만도 기록영화 《당정책옹위전의 자랑찬 창조물 어랑천발전소》, 과학영화 《참대버드나무를 심어 덕을 보는 평원군 삼봉농장》, 《태탄군에서의 가을밀, 보리소식재배경험》을 포함한 수십편의 영화를 훌륭히 만들어내놓았다.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신인들을 키우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촬영소에서는 전망성있는 신인창작가들이 창작활동에서 주류를 이루도록 조직사업을 책략적으로 전개해나갔다.

여기서 일군들이 잘한것이 있다.

창작력량강화를 위해 기록영화부문과 과학영화부문에 신인제작반을 조직함으로써 신인창작가들이 창작활동에서 자기 몫을 당당히 수행해나가도록 한것이다.

촬영소에서 신인제작반들을 새로 내오기 위한 문제가 토의될 때 이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었다.하지만 창작지도일군들의 립장은 명백하였다.

신인창작가들에게 중요한 과제를 대담하게 맡겨주어 그들이 재능과 열정을 적극 발휘해나가도록 하는것은 우리 촬영소의 창작력량을 더욱 튼튼히 꾸려나가는데서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가능성을 론하기 전에 자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달라붙자.

이렇게 되여 신인제작반들을 내오는 문제를 당결정으로 쪼아박은 초급당위원회에서는 30대의 전망성있는 신인창작가들로 제작반들을 조직하는 사업을 적극 밀어주었다.이와 함께 구체적인 임무분담안과 계획을 세워 창작지도일군들이 신인창작가들을 한명씩 맡아 그들의 실력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도록 하였다.

창작지도일군들은 신인창작가들의 주제탐구, 구성안작성을 비롯하여 창작실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도와주었으며 이들의 자그마한 착상도 귀중히 여기고 훌륭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지도를 심화시켰다.이 과정에 신인창작가들은 맡겨진 그 어떤 창작과제도 척척 수행해나갈수 있는 높은 실력을 지니게 되였다.

일단 불을 지펴놓으니 그 불길은 삽시에 온 촬영소안에 퍼져나갔다.창작단마다에서 신인창작가들사이 경쟁열의가 더욱 앙양되여 영화창작에서는 보다 큰 전진이 이룩되였다.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은 이렇게 창작성과에로 이어졌다.

지금 촬영소에서는 신인창작가들이 주동적으로 창작과제를 맡아안고 선두에서 내달리고있다.

이들의 경험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창작력량을 강화하는데서 결코 경험과 년한이 문제가 아니며 신인창작가들을 대담하게 믿고 방법론있게 떠밀어줄 때 혁신적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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