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노래춤으로 온 일본땅이 들썩하게​

노래춤으로 온 일본땅이 들썩하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1960년대 중엽에 재일동포들속에서 어버이수령님을 높이 모신 공화국의 공민된 긍지와 민족적자존심을 높이기 위한 교양사업을 힘있게 벌리는데 깊은 주목을 돌리시였다.

민족적긍지와 자존심은 누구나 다 가져야 하지만 해외에서 사는 동포들일수록 그것이 더 강해야 한다. 남의 나라 땅에서 살고있는 재일동포들이 민족적긍지와 자존심을 가지지 못하면 고유한 민족성을 지켜낼수 없고 재일조선인운동을 주체의 한길로 전진시켜나갈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의 민족적자존심은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있는데 그 근원을 두고있다는것을 밝히시면서 재일동포들의 민족적자존심을 높여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교양과 결부하여 진행해나가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재일조선동포들에게 있어서 조국은 곧 수령님이시고 수령님은 곧 조국입니다. 재일동포들의 가슴마다에 우리 수령님이 제일이고 따라서 우리 조국이 제일이라는 확고한 신념이 깊이 뿌리내릴 때 그들은 불굴의 투지를 가지고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게 될것입니다. 그러므로 재일동포들속에서 민족적자존심을 높이기 위한 교양사업은 반드시 조국에 대한 사랑이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과 련결되고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복무정신이 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결부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ㅡ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재일동포들이 어버이수령님의 전기학습을 비롯한 여러 계기들을 통하여 수령님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하도록 하시였다.

주체58(1969)년 4월 일본에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업적을 수록한 전기 《김일성전》(제1부) 이 출판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전기가 수령님의 위대성을 세계에 널리 선전하는데서뿐아니라 동포교양에서도 매우 의의가 크다고 하시면서 이에 대한 학습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시고 그에 필요한 수령님의 혁명력사자료들, 혁명전통교양자료들을 많이 출판보급하도록 하시였다. 그리고 어버이수령님의 탄생기념일, 공화국창건기념일, 총련결성기념일 등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품전람회와 같은 계기들에 수령님의 위대성과 공화국의 위력, 재일조선인운동에 대한 수령님의 령도의 현명성을 깊이 체득시키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결성 10돐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로선전환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온 세상에 과시하며 재일동포들에게 수령님을 높이 모시고 공화국의 해외공민으로 보람차게 살며 싸워나가는 민족적긍지와 자존심을 안겨주도록 하시였다.

총련결성 10돐을 축하하여 조국에서 보내준 축기와 선물

ㅡ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총련에서 집단체조와 음악무용서사시에 대한 창작사업을 통하여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충성과 공화국공민된 긍지를 간직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자랑찬 승리를 보여주는 집단체조를 큰 규모에서 본때있게 창작공연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집단체조를 소규모적으로 할것이 아니라 조국에서와 같이 큰 규모에서 한번 본때있게 판을 벌려 해보아야 하겠다고, 이런 때에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그러지 않아도 망국노의 설음을 안고 이국땅에서 눌리워살았는데 이제는 머리를 높이 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본 도꾜의 한복판에서 온 세상이 부러워하게 아니 펄쩍 놀라게 하여야 한다고, 쟁쟁 쇠소리가 나게 해보자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친히 유능한 안무가, 미술가, 작곡가, 체육전문가들로 방조성원들을 무어주시여 총련의 집단체조창조사업을 잘 도와주도록 하시였으며 집단체조준비과정을 수시로 료해하시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시였다.

주체54(1965)년 5월 28일 일본 도꾜의 고마자와경기장에서는 8 000여명의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이 출연하는 집단체조《조국에 드리는 노래》공연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총련의 위력을 내외에 시위한 대집단체조

이와 함께 다음해 12월에는 조국에서 창조한 독창적인 종합예술형식을 받아들여 3 000여명이 출연하는 음악무용서사시《조국의 해빛아래》를, 그후에는 《조국과 수령께 드리는 노래》, 《위대한 수령님께 영광을 드립니다》와 같은 사상적지향성이 명백한 음악무용서사시들이 련이어 창조되여 대성황리에 공연되였다.

총련에서 음악무용서사시를 창작하여 무대에 올린것은 세계해외교포문화예술사에 전례없는 경이적인 사변이였으며 작품들은 동포대중을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충실성과 공화국공민된 긍지감으로 교양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드리는 충성의 송가로 창작공연된 대음악무용서사시

《조국과 수령께 드리는 노래》

ㅡ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재일조선동포들에게 우리 당의 령도밑에 개화발전하는 주체예술의 진미를 똑똑히 알게 하여 그들이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통일애국위업에 힘차게 떨쳐나서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62(1973)년 7월 명성높은 만수대예술단을 일본에 파견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안고 일본에 간 만수대예술단 예술인들은 낮에는 음악무용종합공연을, 밤에는 혁명가극《꽃파는 처녀》를 공연하는 방법으로 도꾜, 나고야, 히로시마, 오사까, 교또를 비롯한 도시들을 순회하면서 50일간 계속 공연을 진행하였다.

총련조직을 자라게 하고 동포들의 마음도 자라게 한 만수대예술단의 공연활동을 두고 총련일군들은 만수대예술단이 일본에 와서 자기들이 4~5년동안 사업하여도 다하지 못할 큰 일을 해주었다고 감격에 넘쳐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일본땅에서 진행된 집단체조와 음악무용서사시, 만수대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들은 온 일본땅을 들썩하게 하였다.

이처럼 어버이수령님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시키는데 기본을 두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사업들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속에 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충성과 사회주의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는 애국심을 깊이 간직하게 하였으며 재일조선인운동은 주체의 한길로 힘차게 나가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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