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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제21기 제7차 중앙상임위원회가 2월3일 조선회관에서 진행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제21기 제7차 중앙상임위원회가 2월3일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윤충신위원장을 비롯한 중앙상임위원들과 고문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지난 2023년도에 진행한 사업을 총화하고 문학, 음악, 무용, 미술, 세예, 사진, 영화, 연극의 모든 부에서 활동정형이 보고되였다.
다음으로 2024년 문예동중앙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올해 결성 65돐을 맞이하는 문예동은 문학예술작품창조활동을 활발히 벌리는 동시에 문예동지부들을 공고히 다지고 각급 조직들과 협동으로 군중문예활동의 폭을 넓혀나갈것이며 또한 문예동의 기능과 역할을 한층 높여 재일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나가는데서 문예동조직이 견인자적역할을 다하여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하는것이라고 강조되였다.
◇올해 문예동의 구호
《동포사회를 우리 노래, 우리 장단, 우리 춤으로 흥성이게 하자!》
《동포사회 그 어디에서나 아름다운 우리 말이 랑랑히 울려퍼지게 하자!》
◇주력사업에 대하여
첫째로, 문예동은 지부를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돌려 작가, 예술인, 애호가들을 폭넓게 묶어세워 민족문화운동을 견인해나가도록 할것이다.
둘째로, 문예동결성 65돐을 맞이하는 올해를 창작과 공연, 전시 등을 특색있게 기획하고 사상성, 예술성, 대중성 그리고 민족성이 차넘치는 《우리 예술의 마당》으로 꾸려 동포들을 애족애국에로 불러일으키도록 할것이다.
셋째로, 문예동중앙에서는 문학예술선전사업을 상임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하며 각 지부와 협공하여 력량을 총발동하여 그러기 위한 목표,계획,대책을 정확히 세워 우리의 문학예술이 보다 많은 동포에게 가닿도록할것이다.
넷째로, 문예동은 문예창조운동을 모범적으로 벌린 개인과 단체, 작품에 《문예동공로상》을 수여하고 표창하는 제도를 내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