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각지에서 5.1절을 뜻깊게 기념

각지에서 5.1절을 뜻깊게 기념

【조선중앙통신】2025년 5월 2일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강대한 우리 국가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줄기차게 열어나가는 진군려정에서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 135돐을 기념하는 근로자들의 기쁨이 각지에 차넘치였다.

지방중흥의 새로운 봄기운이 약동하고 수도 평양의 경사로운 새집들이소식으로 흥성이는 시기에 의의깊은 명절을 맞이한 근로자들은 진함없는 애국충심과 근로의 노력으로 당 제9차대회로 향한 전인민적총진군을 더욱 가속화해나갈 열의에 넘쳐 즐거운 하루를 보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근로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영웅적투쟁과 위훈의 창조자로 내세워주시고 이 땅우에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락원을 펼쳐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끝없는 대하되여 굽이쳐흘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에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차넘치였다.

경건한 마음 안고 광장에 들어선 군중들은 로동계급과 농민, 지식인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불러일으키시여 혁명과 건설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과 위인상을 숭엄히 되새기였다.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찾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올리였다.

각지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근로자들과 함께 5.1절을 뜻깊게 기념하였다.

증산의 동음으로 들끓는 생산현장들을 찾은 일군들은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도약대를 마련해나가는 로동계급의 불굴의 투쟁과 그들이 이룩한 혁신적성과를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천내리세멘트공장, 신의주화장품공장, 해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을 비롯한 각지 공장, 기업소들에서 다양한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들이 진행되였다.

5.1절을 맞으며 평안북도, 남포시를 비롯한 지방의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전세대 공로자들, 미풍선구자들과의 상봉모임, 실효모임 등을 가지였다.

수도의 극장, 야외무대들에 다채로운 공연종목들이 올라 명절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남성중창과 합창 《조국이여 번영하라》로 시작된 공연에서 출연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륭성번영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우리 조국의 활기찬 전진모습과 존엄높고 강위력한 나라를 자기 손으로 떠받들어가는 근로자들의 무한한 자긍심을 힘있고 기백있는 선률과 률동에 담아 펼쳐보였다.

노래련곡 《승리의 5월》, 녀성중창 《해빛밝은 내 나라》 등의 종목들이 련이어 펼쳐진 공연은 대중창과 합창 《친근한 어버이》로 절정을 이루었다.

모란봉극장에서 열린 국립교향악단 음악회에서 예술인들은 《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 《강선의 노을》, 《천리마 달린다》를 비롯한 명곡들을 관현악의 장중한 선률에 담아 예술적으로 깊이있게 형상하였다.

평양교예극장에서는 국립교예단 배우들이 출연하는 종합교예공연이, 국립연극극장에서는 단막극 《내가 찾는 사람》공연이 진행되였다.

피바다가극단, 국립민족예술단, 중앙예술경제선전대의 예술인들도 시안의 여러 장소에서 야외공연무대를 펼쳐놓았다.

당정책을 절대의 진리로 간직하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로 삶을 빛내여가는 애국적인 근로자들의 랑만과 희열이 혼성4중창 《우리를 부러워하라》, 혼성중창 《정다워라 나의 일터여》, 남성독창과 방창 《우리는 조선사람》 등의 종목들에 넘치였다.

황해북도, 자강도, 강원도, 함경남도 등지에서도 이채로운 공연무대들로 명절분위기가 고조되였다.

당에서 대고조를 호소하면 천리마를 타고 내달리며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온 전세대들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을 이어 오늘의 증산투쟁에서 전례없는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는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정과 랑만을 보여준 공연들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인민의 문화정서생활기지로 훌륭히 꾸려진 중앙동물원, 자연박물관, 문수물놀이장과 함흥시의 승마봉사기지를 비롯한 문화휴식터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이날 옥류관, 청류관, 사리원의 경암각, 원산의 송도원각 등 수도와 지방의 급양봉사단위들에서 다양한 명절봉사가 진행되여 찾아오는 손님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보다 휘황할 래일에 대한 확신에 넘쳐 5.1절을 뜻깊게 기념한 각지 근로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애국의 순결한 넋과 정신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기세차게 펼쳐갈 드높은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 진행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 5.1절 135돐기념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가 1일 개선문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무도회장은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국청사에 특기할 륭성번영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장엄한 진군길에서 5.1절을 맞이한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기쁨으로 설레이였다.

노래 《승리의 5월》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무도회가 시작되였다.

참가자들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성실한 근로의 땀과 노력으로 사랑하는 내 조국의 부흥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며 시대의 꽃으로 참된 삶을 누려가는 한없는 자부심에 넘쳐 춤물결을 일으켜나갔다.

《친근한 우리 원수님》, 《인민의 환희》 등의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는 녀성들의 얼굴마다에는 위대한 사랑과 뜨거운 정으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향기 차넘치는 녀성중시의 화원을 아름답게 가꿔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자애로운 어버이로 높이 모신 끝없는 긍지가 어려있었다.

우리 녀성들을 세상이 부러워하는 행복과 문명의 절정에 세워주는 은혜로운 품속에서 더욱 밝아지는 녀성들의 기쁨과 랑만이 차넘치는 무도회장에 《평양의 사계절》, 《흘라리》를 비롯한 경쾌한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며 분위기는 고조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힘있는 력량으로 자랑떨쳐온 전세대 녀성들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진함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가정과 사회에 청신함과 아름다움, 활력을 더해줄 열의에 넘쳐 참가자들은 《우리의 노래는 승리의 노래》, 《당을 따라 별처럼 나도 살리》 등의 노래에 맞추어 열정적으로 춤을 추었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오직 우리 당만을 운명의 전부로 굳게 믿고 따르며 그길에서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하려는 녀성들의 혁명적의지가 분출된 무도회는 노래 《당이여 그대 있기에》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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